32기변화&터닝포인트

학교에서 대학생 명상캠프 포스터를 약 3주전에 보게 되었습니다. 포스터를 보고 명상에 대해 배워보고 싶어서 명상캠프에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명상이 효과가 있을까?’ 일단 캠프에 참가해서 명상을 해보고 명상에 대해 판단해보고 싶어 명상캠프에 오게 되었습니다. 캠프에 오니, 다양한 지역에서 온 사람들과 같은 방을 쓰게 되었고 도우미들이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걸어주었습니다. 사실 캠프에 올 때에도 매사가 귀찮아서 기운이 없고, 명상방법만 배워가야지 생각해서 그러한 것들이 조금 귀찮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캠프를 진행하면서 도움님과 도우미 그리고 같은 방 사람들에게 정말로 따듯하고 나를 위해주는 마음을 느끼게 되었고, 저도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적당히 친해지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었는데, 지금은 내일 캠프가 끝나고 헤어진다는 사실이 너무 아쉬울 정도로 많이 친해졌습니다. 캠프에 와서 강의와 실습을 통해 명상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강연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명상을 진행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마음을 비롯해 여러 가지를 비우고, 나만의 프레임에 갇혀 있지 말아야겠다는 태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 큰 전환점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