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기자존감

단체생활을 힘들어하는 나에게 대캠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도움님은 괜찬은거라 말씀하셨지만 생각보다 괜찮았고 생각보다 힘들었다.ㅠㅠ 내 한계를 다시 확인함과 동시에 그래도 극복하려고 마음을 냈다는 사실에 나 자신이 대견했다! 돌아가며 칭찬을 받을 때 생각지도 못한 칭찬을 받아서 놀라웠다. 내가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데 다들 서투른 나에게도 밝게 웃으며 대해줘서 두려움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나와 비슷한 친구도 만나고 도우미와 도움님들이 얘기를 들어주시고 명상을 잘 하도록 응원해주셔서 감동적이었다. 하핫^-^ 다들 사랑이 참 많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도 이렇게 마음이 넓은 사람이 되고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