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인생의깨달음

처음엔 친구들을 만나고 싶었다. 막상 오니까 다가가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우리 방에는 따뜻하고 좋은 사람밖에 없었다. 그래서 너무 행복하고 좋은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 캠프를 잘 왔다고 생각하고 수련을 함으로써 내 인생의 큰 변화가 온 것 같다. 마음수련 메인센터는 평화와 행복이 가득한 곳이다. 마음이 비워지고 나니까 본래 마음도 알고, 밤 하늘을 보면서 이렇게 예쁜 하늘이 있다니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과 하나가 되는 기분이었다. 더 많은 사람들과 인사도 나누고 이야기도 하고 싶었지만 207호라는 좋은 사람들만 있어도 난 행복했다. 인간은 함께 살아가는 게 너무나도 당연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일상생활에 돌아가면 대학 캠프의 좋았던 기억들을 추억으로 둬야 한다는 것에 한편으론 슬프다. 하지만 본성의 마음으로 산다는 것은 너무나도 기적이라 느끼기에 난 아무렇지 않게 좋았던 마음들도 뺄 것이다. 그리우면 또 오면 되니까 ^-^ 앞으로 행동이 먼저인, 남들을 위해 발로 뛰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대학생 캠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