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도우미

여기 있는 사람들의 에너지가 좋았습니다. 도우미 언니 오빠들, 도움님들, 멘토님들 누가 뭐 해주는 것도 아닌데 오직 우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그 마음 하나로 이렇게까지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동했습니다. 이렇게 선한 사람들만 가득 모여 있는 선한 집단은 여기에 밖에 없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다들 행복해 보였습니다. 끼도 많고 열정도 많고 사람도 넘쳤습니다. 다들 각자의 분야에서 멋진 성과를 이룬 모습도 본받고 싶었습니다. 우리 방 201호 언니 동생들을 만난 것은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각자 다 다른데, 그 모습들이 하나같이 다 멋있고 예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것은 바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사람들을 보면서 배운 것이 참 많습니다. 제가 아직 아주 많이 모자란 사람이라는 것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더 성숙한 제 자신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수고 많았어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