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기변화&터닝포인트

31기 대캠 참여하고 나서 재밌었고, 나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또 참여하게 되었다. 캠프하면서 남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남들과 어울리면서 친해지니 한 층 더 세상이 밝아 보인다. 처음 접했을 때는 단순히 자기 계발하는 것을 좋아해서, 명상에 관심 있어서 참여를 했으나 이제는 명상을 해야 하는 이유, 목적이 생겼다. 나의 인생을 바꾸고 싶고, 더 밝아지고 싶으면 명상을 하는 것이 맞다. 203호 선배들과 동생들 덕분에 명상에 집중할 수 있었고, 단계도 더 빨라질 수 있었다. ‘내가 먼저 스타트를 끊어서 치고 나가야지 언니들과 동생들이 잘 따라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했다. 그 생각 덕분인지 진짜 이루어지고 있다. 각자의 속도대로 차근차근하면서 잘 따라 올라오는 언니들과 동생들을 보면 고마웠다. 덕분에 잘 어울릴 수 있었고, 대화도 많이 나눈 것 같다. 이제는 ‘친구들’처럼 느껴진다. 과거의 아픔에 얽매여 있고 심해에 끊임없이 내려가고 있을 때 길을 보여준 유일한 키가 ‘명상’이다. 명상 대캠에 잘 참여했고, 보람 있다고 느낀다. 만약 ‘과거’. ‘미래’ 사이에 ‘현재’라는 것과 ‘시간’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자들은, 딱 한번이라도 대캠에 참여했으면 좋겠다. 거의 인생에서의 ‘버킷리스트’이다. 참여해보면 세상이 밝아지고,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되며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자신이 ‘죽어있다’라고 생각이 들면 얼마나 슬픈가. 인생에는 희로애락이 있는데 슬픈 일 갖고 기쁜 일들을 가리고, 자신 스스로 죽이는 것은 얼마나 비참한가. 자신이 ‘살아있다’라고 느끼고 싶으면 시작하라. 명상하는 것이 불필요한 행위가 아닌, 필수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도움님들과 203호 언니, 동생들 정말 감사하고,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 덕분에 행복했다. 덕분에 처음으로 연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