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기걱정&잡생각도우미자존감

명상을 하면서 과거의 트라우마로 생각의 생각이 들고 꼬리를 물곤 했습니다. 아직 23살이라고 하면 누구에게는 젊고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해낼 수 있는 나이라고 젊은 나이라고 해 주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 어느 부분에서는 뒤쳐져 있다고도 느낄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와의 비교를 통해 행복의 기준을 정할 수 없다곤 하지만 생활을 하게 됨에 있어서는 자신의 기준들이 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 비교 대상을 만들게 되어 행복의 기준이 점차 욕심들로 높아지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과거의 경험들 중 좋았던 점, 힘들었던 점, 슬펐던 점 과거의 느낌으로 끝내고 현재부터 다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건데, 과거의 느낌을 못 잊고 못 버리게 되면서 현재도 계속 미련과 불행할 것이라는 불안감으로 잡생각이 너무 상상되고 회상을 계속 했었습니다. 마음을 비우면서 현재 하고 있는 일들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며 현재에 충실히 하루하루를 해내간다면 상상했던 미래에 원하는 모습의 ‘자신’이 되어 있기 위해 현재에 항상 충실하려고 합니다. 하고 있는 일에 과거에 얽매여서 잡생각이라고 하는 과거 회상을 많이 했었는데 버리기 및 마음 비우기로 건강한 정신으로 하고 있는 현재에만 집중하여 점차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 주던 캠프였던 것 같습니다. 캠프 활동 중에 도움님과 도우미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마음을 감사드리며 어떠한 보상을 바라는 것도 아닌 진심 어린 걱정들과 위로의 말씀들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아서 정말 정말 보람차고 재미있던 캠프이고, 잊지 못할 캠프로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