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자존감행복&평온

명상캠프를 듣던 처음날 이런거 도대체 왜가는건가.. 할 일도 너무나 많은데.. 이런 생각을 했다. 그만큼 여유도 없고 명상이란 시간 남아도는 사람만 정말 할 것 없을 때 하는 것이라고 치부했다. 그리고 명상캠프 체험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 난 정말 행복하다. 원래 인생이란게 힘들고 괴로운 것이고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그런걸 견디며 살아야한다고 생각한 나에게 “빼기명상” 은 새로운 터닝 포인트를 선물해 주었다. 내가 지금껏 학점경쟁 스펙경쟁을 해오면서 느꼈던 증오와 정말감 무기력이 자신감과 행복 열정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곳 마음수련에 와서 가짜를 알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 그동안 나를 괴롭히고 힘들게 짓눌러 왔던 것이 가짜였다니 명상으로 수련으로 버릴 수 있던 것이었다니.. 나의 생각들을 버리고 나니 그렇게 가뿐할 수 가 없었다. 마음을 비우니 가벼워지니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여유로워지니 그제서야 내 곁에 동료들이 보였다. 다들 너무 잘 챙겨주고 배려해주고 살펴주었다. 명상을 통해 함께 살게 된 것이다. 얼마나 놀라운가! 한없이 이기적인 나밖에 몰랐던 내가 남들과 함께 한다니! 이렇게 되기까지 도와준 채정은 도움님, 김현실 도움님, 본일이 원진이 도우미들께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사정이 생겨 4박5일만 하고 나오게 되었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명상을 알게되어 관악 명상센터에 등록하게 되었다. 앞으로 긍정적이고 열심히 살 것이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