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기프로그램

이 캠프를 시작하기 전에는 명상이 단순히 눈을 감고 사색에 빠지는 것 인줄 알았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명상 방법이 있겠지만, 그 중 하나인 “마음빼기 명상”을 직접적으로 캠프에 와서 전문적으로 배우니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수련 방법의 설명들은 처음에는 이해가 어려웠지만 명상을 할수록, 단계를 거듭할수록 그 의미를 찾아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같은 공간에서 강연을 들으니 인상이 깊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강연이 이덕주 교수님은 삼촌께서 얘기해주셔서 아는 분이었는데, 직접 경연을 들으니 더욱 인상이 깊었던 것 같았습니다. 명상과 성공의 관계를 수치적으로, 그래프를 통해 보여주신 점이 이해하는데 가장 도움이 된 것 같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전문가 분들의 강연을 듣는 것이 흔치않고 힘든데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시간, 기회, 비용적인 측면에서 기회가 된다면, 서울의 많은 센터 중 한 곳에 방문하여 수련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