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기미래고민변화&터닝포인트

대캠을 오기 전, 저에게는 두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과 진로에 대한 고민. 소심한 성격의 경우 명상시간에 나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저에게는 소심해서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지 못해 후회했던 기억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냥 나는 소심한 A형이니까 소심한건가…. 이런 생각을 제 속에 담아두고 살아서 하나의 벽이 생겼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마음 빼기 명상을 하면서 소심해서 후회했던 기억들을 지우고, A형이라서 소심하다 라는 마음을 지우고 나니까 자신감도 엄청 생기고ㅡ ‘소심하다’ 라는 것은 내가 마음속에서 만든 마음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진로고민은 마음빼기 명상을 계속 하다 보니까 가지고 있던 진로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도 지우게 되니까 너무 벌써부터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은 불필요하단걸 느꼈고 그냥 인생 흘러가는 대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다보면 잘 되지 않을까 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니까 마음이 홀가분해져서 편안해졌다. 이번 대학생 명상캠프는 정말 인생의 전환점이 된거 같아 이런 캠프를 만들어 주신 분들게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