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기자존감

마음을 버린다. 마음을 뺀다. 처음 들었을 때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였다. 마음은 추상적인 것인데, 그것을 마치 물질처럼 뺀다는 게 뜬 구름 잡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사기꾼인가? 믿을 수 있나? 이런 생각도 했었다. 아마 처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프로그램을 보고 체험후기를 읽어보면 이러한 생각이 들 것이다. 기대보다는 의심과 걱정이 앞선 첫 날 역시나 예상대로였다. 강사의 이상한 이야기, 알 수 없는 명상방법,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속는 셈 치고 하나 둘씩 따라했다. 3박4일 일정이 끝난 지금 나는 수많은 체험후기 속의 그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 할 수 있었다. 전혀 후회 없는 3박4일이었고, 그 중간과정이 궁금하면 대캠33기에 도전해라! 헤어 나올 수 없는 행복감과 헤아릴 수 없는 자신감에 가득 찬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