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기 대캠 참가자 전민정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 기억나시나요? 제가 앞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말이에요… 저는 마음만 가득하고 항상 도전하지 못해 늘 실패자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이랬던 제가 지금은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해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어요. 저는 전학을 여러번 다녔던 만큼 인간관계에 있어서 상처를 되게 많이 받았습니다. 나만 힘든 거 가았고 늘 우울하고 […]
아무 생각 없이 공부만 해야 승자가 되는 입시 경쟁 속에서, 생각이 너무 많고 열정이 없는 저는 재수조차 실패하고 또 다시 패배자가 되었습니다. 이루 말할 수 없이 우울한 나날들을 보냈어요. 남들보다 1년 더 시간을 투자했음에도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주변의 기대를 무너트렸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남들은 단순하고 당연하게 여기고 하는 일들을 저는 왜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하고 의심을 […]
나는 청캠, 고캠을 거치며 명상을 계속 해왔지만, 진심으로 마음의 인정을 하지 못해서 대캠에 왔다. 이미 명상을 했다는 마음, ‘수련을 했으니까 나는 남들에게 긍정적인 사람이고 마음이 넓은 사람처럼 보여야 해’라는 생각들, 내가 쌓아놓은 틀 속에서 혼자서 계속 고민하고 방황하며 다른 사람들에게는 한번도 진심을 보여주지 않고 가식적인 모습들만 보이며 살아왔었다. 나는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해왔는데 그건 내가 […]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 때 학교에서 무심코 본 포스터가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좁은 내 마음을 벗어나기’ 라는 그 한마디에 이끌려 앞뒤 안보고 신청을 하였다.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되도록이면 피하며 살던 내가 대체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는지 지금 생각해봐도 참 신기한 일이다. 캠프 가기 전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이상한 걸 시킨다, 종교다, 사이비다 라는 말이 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