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엄마의 권유로 오게 되었는데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것도 그리고 현재 해야 할 일도 많은데 명상을 하러 서울을 벗어나는 것도 너무 싫었었다.
또한 오고서 같은 방에 나랑 동갑인 친구도 없고. 다들 조금씩 명상을 해봤던 사람들이 온 터라 나만 명상을 못 따라갈 것이다 생각했다.
근데 와서 여러 프로그램들을 하고 같이 방을 쓴 사람들과도 여러얘기를 나누며 처음에는 명상에 되게 반감이 있었는데 명상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이 캠프가 끝나고 나서도 명상을 한 번 해봐야 겠다고 결심했다. Ps. 너무 좋은 강사님들의 멋진 강연 그리고. 맛있는 밥과 좋은 시설을. 제공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