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친구의 추천를 받아 명상캠프에 오게 되었을 때에는 반신반의 했었다. ‘명상을 한다고 나의 힘든 점이 나아질까?’ 라는 의문이 가득 찼었다. 하지만 어떻게든 나아지려 해보려는 사람이 100명 모여 있는 것을 보았을 때 한번 진지하게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길고 긴 과정을 통해 한 발자국을 끝냈을 때에는 후련함 보다는 아쉬움이 더 컸었다. 그래서 포기하려 했을 때 도우미님들과 도움님들이 괜찮다고 다독여 주시고 나를 믿어주셨다. 그 분들 덕에 명상을 계속할 수 있었는데, 명상을 하고 있는데, 어딘지 모르게 후련함을 느꼈다. 사람에 대한 상처가 많았는데 인연들에 대한 마음들을 버리면서 아픈 기억들을 깨끗하게 지울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후 명상을 마치고 가만히 생각을 해보았다. 지난 날의 과거의 잡생각들이 생각나지 않고 그냥 편안한 느낌만이 존재할 뿐이었다. 이런 과정들에 너무나 신기해서 나는 끝까지 도전해 볼 생각이다. 어떤 자기개발서를 보고 영상을 시청했을 때도 해결할 수 없었던 감정들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줘서 캠프에 대단히 큰 감사를 전하고 싶다. 그리고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같이 해주지 않았으면 해내지 못했을 것 같다. 202호 친구들 애정하고, 도움님들 도우미님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