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캠프 2회차 참여했습니다. 오기 전까지는 코로나로 인한 변화의 두려움, 4박 5일이라는 기간동안 적응해 나가야하는 불안감 등이 많아, 저처럼 참여하기 꺼려했던 인원도 많았을텐데 여기까지 발걸음을 옮긴 모든 참여자와 캠프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처럼 20대의 젊은 나이에 이러한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천운입니다. 새로운 경험을 접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시도조차 하기 꺼려하는 인원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경험을 대학생 캠프라는 방식으로 아주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이 되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대학생들에게 진입장벽을 허물어 준다는 건 이 많은 대학생 참가자들이 나아갈 길을 개척해 준 것과 다름없습니다. 청년들이 많이 방황하고 있습니다. 그것의 해결책은 마음빼기 명상수련을 한다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인데, 대학생 캠프로 입문한 참가자들은 좋은 경험을 겪고 앞으로도 명상을 계속 할 거 같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개척해 나아가야할 길을 찾아주신 것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