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23년 5월부터 명상을 시작한 26살 대학생입니다. 이 캠프에 오게 된 계기는 평소 저를 챙겨주시고 아껴주시는 도움님의 강력한 추천으로 오게 되었는데요. 사실 캠프에 오는 날까지도 ‘저는 안가고 싶다, 괜히 간다고 했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쓴데 와서 준비해주신 프로그램을 하나하나 따라가다보니 괜히 왔다는 마음은 귀신같이 사라지고 참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았던 점은 총 3가지입니다. 첫째, 밥+간식이 맛있다. 단체 급식이 맛있기가 힘든데 여기 밥은 진짜진짜 맛있습니다. 간식도 그릭요거트, 치킨 등등이 나왔는데 다 수제로 만드셔서 정성이 느껴지고 되게 맛있었습니다. 둘째, 프로그램 구성이 굉장히 알차다. 아침 7시 20분부터 밤 10시 20분까지 정말 체계적으로 운동, 명상, 춤, 간식시간, 성공멘토 강의로 가득차 잇어서 잠잘 시간이 되면 잡생각할 틈이 없이 기절해버립니다. 셋째, 함께온 사람들이 다 좋았다. 저희 방은 총 10명이었는데요. 단 한명도 빠짐없이 착하고 자기보다는 다른 친구들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심이 깊은 친구들이엇는데요. 물론 제가 운이 좋앗던 점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자기를 버리는 빼기 명상의 효과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자기 마음이 힘들면 마음의 여유가 사라져 주변을 둘러볼 틈이 사라지고 자기 생각 밖에 못하게 되어 이기적인 사람이 되는데요. 빼기명상을 하면 자기의 힘들었던 기억을 버리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 이타적이고 배려심 깊은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