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대캠 오기 전 오빠의 추천이 있었지만 남들과 똑같이 명상을 왜 하냐고 돈 벌어야 된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가면 재밌을거라고 했지만 수차례 거절을 했다. 가정 환경이 좋지 않기에 나를 마음 써주는 가족중에
유일하게 오빠였다. 심리적으로 너무 많이 힘들었고 겉으로 표현을 하지 않기에 마음이 더 갔던걸까
오빠의 설득 끝에 한 번 경험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했다. 처음 방 친구들을 만남을때 낯설었고
먼저 말하기가 꺼림직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친해지고 편해지고 서로가 말이 많아졌기에 재밌고
같이 매점, 카페 먹을것을 함께 나눠먹으며 짧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렇게 긍정적이고 좋은 사람들이
많았다는 걸 잊어먹고 있었는데 여기 와서 느꼈다. 모두가 다정다감 하고 활기차고 잘 챙겨주고 마음이 너무 예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4박5일 동안 행복한 시간이였고 뜻 깊었다. 좋은 추억 남기게 해 주셔서 모두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온마음 다해 말해주고 싶다. 다음에 또 만나자 모두들♡ 행복하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