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기 때 와봐서 아는 맛임에도 그래도 맛있으니까 선뜻 오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근데 이게 홍콩반점도 아니고 아는 맛임에도 더 맛있게 리뉴얼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체 생활을 하면서 집단의 힘을 집단의 힘을 느꼈고, 또 누군가와 이렇게 짧은 시간에 가까워 진다는 것은 두번째 먹어도 너무 신기한 맛이네요. 맛도 맛인데 4박 5일간의 이 생활이 너무나 영양가 있었습니다. 명상을 통해 부끄러운 과거 내 모습을 보며 많이 반성도 하고, 아침부터 건강한 식단과 운동 프로그램도 진행하였으며,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주변에 그 어떤 것과 계산하거나 재지 않고 서로를 대하고 위하는 모습들이 오직 이 명상 캠프에서만 받을 수 있는 영양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근데 그럼에도 너무나 맛있는 그런 캠프였습니다. 웨이팅 별로 없을 때 얼른 오세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