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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루틴을 꼭 지키고 싶고 지켜나갈 것

아빠의 권유로 이 곳 자기계발 명상캠프를 오게 되었다. 솔직히 그냥 대학생캠프이겠구나 해서 별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처음 들어올 때부터 환영해주시는 분들을 보고 이 곳은 다른 캠프들과 좀 다르다고 생각햇고 시작부터 좋은 기분으로 입장했다. 108호에 처음 들어가고 나서 먼저 인사해주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여기는 정말 착한 친구들만 모였구나 라고 생각했다. 적응하는게 느린 편인 나는 굉장히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그 이유는 분위기를 재밌게 만들어주시는 여러 도우미분들과 강사님들과 친구들 때문이었다. 그리고 난생 처음해보는 명상을 하면서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방 친구들과 도움님, 도우미분들이 도와주셔서 점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명상을 인생 처음 해보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요근래 마음이 굉장히 심란하고 혼란스러웠는데 그런 마음들을 전부 빼면서 편안해진 것 같다. 여러 친구들을 사귀면서 서로 줌이나 여러 이야기들을 하면서 공감해주는 것도 이 캠프의 하나의 매력이다. 비록 4박5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인생에 있어서 하나의 터닝포인트인 것 같다. 이것을 기점으로 캠프가 끝나서도 캠프에서 배운 것들을 실천하고 생활루틴을 꼭 지키고 싶고 지켜나갈 것이다. 내일이면 끝나지만 다음 기회도 있으니 이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제 다시 집에가서라도 마음을 비우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캠프를 추천해준 아버지한테 감사하고 더 잘해드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