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부터 명상을 시작했는데 도우미님이 이 캠프를 소개해주셨다.
이렇게 하면 내가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바로 참여하게 됐다.
처음에는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셨다. 그래도 나는 내가 정한 결정이니 마음먹고
갔다. 도착하고 나서 친구들을 만났는데 아직까진 잘은 몰랐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전부 다 친해지고 하나같이 돈독해졌다.
서로 돕고 가벼운 농담들도 많이 하고 많이 웃고 나누고
진행 되는 일정을 통해서 명상을 통해 성공한 인생 선배님들의 강의도 다 들어보고
진지하게 명상에 임하여 제대로 불안과 두려움을 빼내고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서로 장점에 대해서 애기나누고 각자의 소감을 듣는
시간이 찾아 왔을 때 아쉽고 왜이렇게 시간이 빨리 흘러갔나 생각이 들었다.
이 캠프를 통해 솔직하고 진실 된 나를 마주 칠 수 있었고 생전 많이 들어보지 못 했던
칭찬도 다 들어보고 평생 잊을 수 없는 시간들이었다.
다음에 또 열리면 다시 가고 싶다.
아쉬운 건 베이직 코스 거치고 난 후 난 내 일을 해야하기에 섭섭함과 동시에
후련함도 찾아왔다. 그래도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좋다.
동창회도 연다고 하는데 꼭 갈거다. 내 생애 좋은 인연들을 만났다.
과거를 후회하기 보다 언젠가 감사함이 찾아오기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 것이다.
안녕, Remake Me! 내가 쓴 안녕은 영원한 이별이 아님을,
2024.01.13~17 올해의 최고의 선택으로 좋은 날들을 보낸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