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프에 오게된 건 나의 의지가 아니었다. 부모님 그리고 이 곳에 교육도움으로 있는 누나의 권유로 강제로 오게 되었다. 처음엔 낯설기도 했고 청캠과는 너무나 다른 분위기여서 거리감이 느껴졌다. 사실 첫날은 이 곳에서 보냈을 때 내가 여기 왜 왔지? 여기서 뭘 얻을 수 있지? 라는 마음이 컸다. 하지만 지금 나는 180도, 360도 아니 8600도 달라졌다. 가족들에게 말해도 풀리지 않았던 고민들이 이곳에 와서 모두 해결되었다. 나의 마음은 우주만큼 커졌고 내가 20살 막내여서 그런지 같은 방 형님들에게 너무나 많은 조언을 얻어서 굉장히 엄청 셀 수 없이 많은 것들을 배웠다. 그리고 마음빼기 명상이라는 것에 반감과 사이비 아니야?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절대 전혀 그런 생각 안한다! 여기 오기 너무 잘했고 내 후배, 친구들에게도 이 캠프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 나는 6개월 후인 다음 대학생 명상캠프에 꼭 참가하는 것이다. 자기계발 대학생 명상캠프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