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왔을 때는 저는 제가 해야 할일을 미루고, 피하고, 얘기를 잘 안하는 회피형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곳에 와 다른 사람들과 명상을 같이 하게 되면서 다른 사람들과 얘기도 많이 하게 되고 “미루고 피하는 일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명상캠프을 하면서 느낀점은 제가 집이나 사회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제 자신이 생각하지도 못했던 저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뜻깊었던 시간이었던 같습니다. 그리고 강사님들이 하시는 말씀 하나 하나에 공감이 갔고 제 자신이 했던 행동들 (남탓하기, 환경 탓하기, 부모 탓하기, 회피하기,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등)에 대해서 반성하고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람들과 물총놀이를 하면서 놀면서 초등학생 때 처럼 웃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나중에 캠프를 다시 갈 수 있다면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정말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