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오기까지 정말 많이 고민했고 사실 두려운게 더 컸었는데
이렇게 고민만 하다간 이 기회를 놓쳐버릴 것 같아서 마지막의 마지막에 왔습니다. 오고나니 좋은 언니들, 친구들, 동생들 덕분에 4박 5인 정말 광대 아플정도로 웃다가 가는 것 같아요. 재밌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명상을 6개월 정도 하다가 컴프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사실 그전에 명상을 혼자 할 때는 버려지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바뀌긴 한건지 몰랐는데 여기와서 나를 돌아보니 생각보다 과거와는 많이 달라진 저의 모습을 봤습니다.
훨씬 더 당당하고 자연스러운 사람이 됐어요. 신기하네요. 그 짧은 시간들 노력들이 모이니까 제 행동과 마음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도와주신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