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전까지 사실 가는 것에 대해서 망설이기도 하고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여기에서의 각 강연들은 나에게 있어 너무나도 큰 도움이 되었다. 그동안 본래의 나를 차단시키던 수많은 것들을 오랜시간동안 빼다보니 그 생각들을 어덯게 대해야 할지를 깨달았으며 이제 나도 그 과거의 상처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다. 며칠이 지나니 과거에 장난끼 많고 까불거리며 아주 밝았던 나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드러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 나 원래 이렇게 밝고 장난끼 많은 사람이었지” 오랜시간 잊고 살았었다. 진짜 내 모습.. 이라는 생각이 들어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이 곳 사람들 모두 긍정에너지를 담아낼 수 없을 정도로 차고 넘쳤다. 강연 내용들 또한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들을 너무 잘 전달해주셔서 놓칠 수 없겠다 싶어 프로를 신청했다. 그리고 진정으로 서로를 위한 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되며 서로를 위할 수 있는 진심 또한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또한 수많은 사람들은 진짜 ‘나다울 때’ 가장 아름답구나를 느꼈다. 정말 강사님, 댄서들 모두 명상을 통하여 진짜 자기의 모습으로 위풍당당하게 본인들의 모습을 보였고 너무 아름답고 멋있었다. 나도 꼭 나의 진짜 모습을 되찾고 언젠간 이 무대에 설 날이 있을 것을 고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