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기 명상과 명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도움님, 도우미분들, 강사님들 덕분에 제 삶을 진심으로 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만 보이기 위해 제가 가진 부정적인 면을 회피하고 이런 나는 내가 아니라며 부정해 온 저를 발견했습니다. 발견한 것에서 그치지 않고 빼기 명상을 통해 이런 모습을 버리고 온전한 자신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진심으로 알려주신 강사님들 덕분에 버리는 것이 무엇인지 내 삶에 진짜와 가짜가 무엇인지 배기 명상을 왜 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정말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좋은 것을 더하려고만 했지 빼려고 해본 적은 없습니다’ 특히 이 말씀이 진심으로 공감이 되고 기억에 남았습니다. 계속 나쁜 습관을 고치고 좋은 행동들을 하려해도 왜 잘되지 않는 것인지 의문을 늘 품고 힘들었습니다. 꽉 찬 제 몸과 마음에 좋은 것들이 들어올 공간이 없으니 당연한 것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살기 귀찮다,왜 살고 있는거지’ 풀리지 않는 의문을 가지며 무기력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무기력하게 만드는 이 모든 생각들을 습관적으로 하고 있는 자신을 명상을 통해 발견하였고 제가 만들어낸 이 허상인 마음을 빼버렸습니다. 평생을 힘들게 했던 풀리지 않던 고민이 해결되어 너무 신기했습니다. 3박4일동안의 시간이 인생에 수 많은 값지고 터닝포인트의 순간들 중 하나가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이 캠프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이 다 진심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대학생 명상캠프도 참여하고 꼭 이 캠프를 주변 소중한 친구들에게 소개해주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