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 자기계발 명상캠프를 하면서 나는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얻을 것 같다. 이 캠프에 오기 전에는 불안과 잡생각, 해이한 마음, 유혹을 떨쳐내지 못하고 게임, 늦잠, 불건전한 생활을 하느라 해야할 것이 있는데도 계획한 것을 해내지 못했다. 내면의 복잡하게 엉킨 생각 때문에 자주 정신이 시끄러웠다. 심지어 공부하려고 책을 펴놓고 몇시간동안 쓸데없는 생각만 할 정도로 나는 사소한 거에 집착하면서 시간을 낭비했다. 그러는 게 나 자신도 싫었는데 자꾸 마음이 나약해져서 잡생각하는 거에 몰두했다. 하지만 이번 캠프에 가서 명상하는 방법을 자세히 배우고 나니 잡생각이 날때마다 사라지는 태양에 집어넣으면 된다는 알게됐고 앞으로도 집중하기 전엔 명상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지금까지 내가 괴로웠던 건 괴로운 일이 일어난 현재가 아닌 괴로웠던 과거를 다시 상기하는 생각, 괴로울 수도 있는 미래를 걱정하는 생각이 대부분이었고, 앞으로 그런 일에 에너지 낭비를 하지않도록 명상을 습관화 해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