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34기 자기계발 명상캠프에 참여하게 된 김진원 이라고 합니다. 저번 33기 캠프 때 멋 모르고 놀려고만 하기 위해 참여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어느새 34기 캠프까지 참여했네요.. 제가 이번 캠프에 다시 참여하게 된 이유는 많으나 가장 큰 이유를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저는 33기 캠프 전까지만 하더라도 남들 앞에서 무대에 나간다거나 제 목소리를 내는 것을 몹시 두려워 하는 매우 소심한 아이였습니다. 이런 저를 자신감 뿜뿜하게 바꾸게 한 것은 33기 캠프에 영향이 컸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4번 캠프에 문을 두드리게 됐는데 역시는 역시네요… 이번 캠프 역시 알찬 프로그램들로 재미있게 구성이 됐으며 참가자들과 도우미 분들이 저를 진심으로 대해주고 제가 하는 말의 귀를 기울여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실… 이번 캠프 오기 전까지 마음이 많이 올라왔던거 같습니다. 그 이유는 캠프 2일 전에 갑자기 저에게 셔틀 버스 도우미를 받아달라는 부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 일이고 없는 일인데 그 당시에는 부담감도 올라오고 내가 실수를 하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6개월간 빼기를 열심히 해서 습반에 올라간 저 자신을 믿고 당당히 버스에서 참가자들을 맞이를 했는데 생각보다 안 떨리고 기분이 너무 좋아서 제가 여러까지 빼기를 한 것이 헛되지 않았구나 라는 감정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