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캠프를 통해 제가 그동안 버리지 못했던 마음들을 발견할 수 있었고, 여기에 오기 전 가지고 있는 나의 고민에 대한 의문점이 풀리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이번 주말 캠프에 오기 전 학교에 다니면서 지역센터를 기는게 너무 힘들고 학교에서 주는 과제도 해야하고 , 명상도 해야하고, 운동도 해야하고 할게 너무 많다는 생각 때문에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음에 해야 할 일을 머릿속에 그리며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습관은 명상을 할때도 방해가 되었고 인지하고 있었지만 그냥 내가 바빠서 혹은 할게 많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고 , 스트레스 받으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번 캠프를 하며 그래왔던 저의 행동을 돌아보니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이미 지치고 힘들다는 부정적인 생각 때문에 이러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안에 할일이 너무 많은데 내가 할 수 있을까? 기간안에 해야 하는데,, 내가 언제 다 이걸하고 있어,,하는 초조함과 확신없는 생각들이 불안을 낳고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더 나아가 그런 생각들에 가두어 놓은것은 제 자신이라는걸 크게 느꼈습니다. 자신의 틀에 가두고 한정짓는 저의 모습을 미주하고 버리니 그냥 행동으로 옮기면 되는구나! 하는 마인드로 바뀌고 복잡하게 이런 저런 걱정부터 하는것이 아닌 ‘일단 하자’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