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33기 자기계발 대학생 명상 캠프에 참여하게된 김진원이라고 합니다! 캠프 당일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전인센터에 입소하게 됐는데요 입소하고 나서 방 배정을 받고 방문을 여는 순간 저는 놀랐습니다. 모든 룸메이트분들이 저를 살갑게 맞이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에 감동받았던 저는 용기를 내어 룸메이트 분들과 대화를 이어갔고 날이 가면 갈수록 룸메분들과 우정이 끈끈해졌던 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이런 좋은 대인 관계 덕분에 하루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많이 하는 명상 시간에서 버틸 수 있는 버팀목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으로 이번에 명상을 배우 됐는데 평소 해보지 않았던 것이라 초반에는 낯설고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머리가 아프고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식의 전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보람이 찼고 이번 캠프를 통해 자존감이 향상된 것 같아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물론 그만큼 나 자신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정말 힘든 과정이 되겠고 단체생활이다보니 개인 시간이 부족하다는 고충이 있지만 그럼에도 이런 고충을 감수하고서라도 이번 기회에 나를 바꾸고 싶은 분들은 다음 기수의 캠프에 참여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말해보자면, 저는 33기 캠프로 인해 저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무한한 노력을 했어서 더 이상의 후회는 안들 것 같고 다음 기수 캠프가 기다려지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