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데 이번 33기 대학생 캠프를 통해 함께 하는 일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깨닫게 되었다. 좋은 도움님 ,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고 캠프 하나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 전에도 명상을 쭉 해왔지만 나 자신을 이해하고 찾아가는데는 정말 오랜시간이 걸린 것 같다. 이번을 계기로 나 자신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을 꾸준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4박 5일도 길다고 생각했는데 캠프가 끝나갈수록 변해가는 나를 보니 아쉽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에 캠프도 연장하고 캠프가 끝난 뒤에도 지역에서 꾸준한 명상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