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34기
스케치
66기
주말캠프 진소정

신청하고 도착할 때까지만 해도 해야 할 일이 많고 시간에 쫒기는데 내가 옳은 선택을 한 걸까 근심 걱정이 가득했다. 하지만 캠프 시작된 이후로 그렇게 고민하고 걱정했었던 내가 웃기고 시간이 아까웠다.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하고 행복한 2박 3일을 보냈던 것 같다. 명상은 해도 해도 끝이 없고 매일 새로운 것 같다. 내가 했다는 마음이 많고 익숙함에 속아 소중하고 […]

34기
이주환

캠프에 참여하게 될 줄은 알기도 하며, 모르기도 했다. 처음 이 캠프에 대해 알게된 것은 이 홈페이지를 작업하면서부터다. 그 후에 사업의 확장을 위해 시도하는 가운데 내면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며 같은 답을 찾으려 할 때쯤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을 맡게 되었다. 작업하는 중 후기들은 계속 보게 되었는데 무언가 밝은 에너지가 느껴졌고, 어쩌면 이곳에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

34기
손영훈

성인이 되고 나서 나는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 아니. 성인이 되기 전 정말 힘들었던 고3이 끝난 후 마음의 회복없이 쉼없이 달려갔다. 20살 군입대 전문하사 후 바로 다음 날 복학, 지금, 나는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없었고 앞만 바라보았다. 어느날 너무 이기적인 나의 모습에 너무 놀랬고 원인을 찾아 나섰다. 마음 가짐의 문제인가? 너무 나를 혹사시켰나? 가족과 […]

34기
김혜진

과연 앞으로의 인생에서 이토록 깊이있게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또 있을까. 낯선 이들과 함께해야 한다는 사실에 막연히 두려운 마음이 들었던 것은 언제인지, 좋은 사람들과, 멋진 곳에서 최고의 마음을 함께 나누며 나아갈 수 있었던 이 시간이 꿈만 같습니다. 이전의 나는 내 기분에 따라 또 상황에 따라 갈피를 잡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어떤 날은 열심히 산 내 자신이 자랑스러워 […]

34기
남윤지

우선 캠프에 오기 전에 가지 말까 많이 망설였는데 이번 4박5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오기 잘했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아직 여름방학이 끝나진 않았지만 방학이 끝났을 때, 가장 기억에 남고 잘한 일로 꼽지 않을까 생각된다. 102호에서 소중한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은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너무 뿌듯하고 벌써부터 헤어질 시간이 아쉽게만 느껴진다. 어떤 친구에게는 용기를, 어떤 […]

34기
이영지

자기 계발 명상 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얻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사촌 오빠의 권유로 알게 되었을때 예전에 명상을 했던 기억이 있어서 굳이 할 필요없이 그냥 내가 필요할때 집에서 알아서 하겠거니 생각하고 거절했는데 그 후 두번째로 오빠가 포기하지 않고 와보는게 어떻냐는 권유에 ” 그래, 어디 얼마나 좋은지 가보자” 라는 생각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설렘과 기대 […]

34기
김수완

원래 나한테 자기계발은 나한테 좋은 것, 나한테 이로운 것을 창고 채워넣듯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것이었다. 그래서 자기계발 명상캠프를 오는 일주일도 바쁜 내 일정을 포기하고 오는만큼 무언가 얻어가야겠다는 생각을 무의식중에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여기 와서 명상을 하고 내 마음을 빼다 보니 뺀 만큼 내가 아니라 내 주위가 보였다. 사람을 좋아하지 않지만 좋아하는 척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

34기
Nica

Attending this camp I really had no expectations. How the program is going to be or what goal I have or even what this camp

34기
권윤하

이번 명상캠프를 두 번째 명상캠프로 오면서 내 마음속에는 약간의, 아니 상당한 자만심과 같은 마음이 가득했던 것 같다. 나는 이미 명상을 하던 사람이고, 캠프에 아는 친구들이 많고, 한번 명상캠프를 겪어봤다는 사람이라는 사실이 내가 이 캠프에 다시 참가해서 무엇을 얻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약간 들게 했다. 때문에 솔직히 나는 그냥 내가 좋아하는 캠프 사람들을 한꺼번에 다시 […]

34기
임유정

우선 캠프에 신청하게 된 계기는 숨통 좀 트이고 싶어서였다. 대학생활과 친구관계 때문에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두가 날 방해하는 것 같았고 정말 여러가지 문제들이 나를 짓누르는 것 같았다. 갇혀있었다. 자기 속에 푹 빠져서 고통과 번뇌의 나날에 나 좀 살려달라고 자기계발 명상 캠프를 신청한 건 역시 정말 잘 한 일이었다. 이곳에 와서 나를 방해하는 […]

34기
염기환

‘진짜’ 나’란 무엇일까… 요즘 사회에 찌들어 ‘나’보다는 ‘남’을 더 신경 많이 쓰고 살았었다. 누군가를 두려워하고 ‘본인’을 잘 모르는 ‘무지’가 두려웠다. 진짜 ‘나’를 찾기 위해 명상….? 과연 그게 맞을까? 의문이 많이 들었다. 그렇지만 내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았다. 가장 먼저 얼굴. 나의 얼굴엔 미소가 띄고 있었고 그 다음으로는 심경의 변화. 어릴적 이후로 이렇게 철 없게, 순수하게 놀아본 […]

34기
박유나

처음에는 정말 별 생각없이 체험 신청을 하였다. 밥이 맛있어서 기분이 좋아졌고, 같은 방 도우미 언니가 잘 챙겨줘서 적응하기 수월했고, 같은 방 친구들이 편안하게 대해줘 캠프에 정이 갔다. ‘명상’이란걸 처음 접해보아 적대감과 의구심이 들기도 하였지만, 이 생각과 잡념 또한 태양 속에 버려야겠다^^. 상처받고 힘든 기억들을 꺼낼 용기가 없었다는 걸 깨달았고 부정적인 연결고리들이 내 과거와 미래를 붙잡고 […]

34기
강다영

마음의 치료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 마음을 돌아볼 시간이 일상 속에서는 잘 가질 수 없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방치했던 제 마음을 볼 수 있는 시간들이었고 제 마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4박 5일이라는 시간이 너무 길어 막막하게만 느껴졌었는데 지금은 언제 시간이 다 지난건지 신기하기만 한 마음 입니다! ☺ 그리고 시설과 밥!! 모두 모두 […]

34기
김재민

처음 와서 명상에 대해 배울 때 모든 것을 비우라고 하는 것에 솔직히 거부감이 느껴졌다. 나를 구성하는 것들을 빼면 내가 나의 정체성을 잃을까 두려웠다. 하지만 이런 의구심을 도움님께 말씀드리고 도움을 구하고 나니, 빼기가 나의 고통스러웠던 마음의 골칫거리를 들여다보고 그것들의 원인을 다시 생각해보면서 필요 없는 것들을 빼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후로 나의 불안이나 걱정의 출처가 […]

34기
채병헌

처음에 이곳을 방문하기 전에는 사회생활과 군생활로 인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힘들었고, 낯가림도 심했던 소극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걱정되는 마음과 개인적인 취업 준비로 만한 불안감을 가지고 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처음 건물에 들어서고 1층에서 환하게 인사해주시는 분들과 어디서든 만나는 도우미 분들이 먼저 환한 미소와 함께 인사해주셔서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저도 더더욱 마음의 문을 […]

33기
김수빈

명상캠프 최고 ! 사실 캠프가 끝난 지금도 명상에서 어떤 효용감을 느껴본 경험은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얻은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담과 호의를 제 나름의 방식으로 체득해 앞으로의 삶에서 큰 지표로 삼게 될 것 같아요. 자기객관화, 이기심 버리기/ 타인을 진심으로 위하기, 넓은 시야 가지기, 필요 없는 습관 버리기와 정한 일은 바로 하는 실행력 캠프에서 배운 이 덕목들을 마음에 […]

33기
두현아

벌써 캠프 온지 4일이나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명상할 때는 지루하고 시간이 언제 지나나 짜증났는데 역시 힘든건 순간이고 영원한 건 텅 빈 마음이구나, 쉽다, 후련하다. 이 명상을 통해 가장 큰 깨달음은 답은 ‘나’에게 있다는 거고 삶에 목적은 내가 누구인지 돌아보고 마음이 넓어져서 참마음을 깨달으라고 이 세상에 태어난 거구나. 역시 몸으로 시도하고 부딪칠때 안들리던 말이 와닿는 […]

33기
이경원

이 캠프에 오게된 건 나의 의지가 아니었다. 부모님 그리고 이 곳에 교육도움으로 있는 누나의 권유로 강제로 오게 되었다. 처음엔 낯설기도 했고 청캠과는 너무나 다른 분위기여서 거리감이 느껴졌다. 사실 첫날은 이 곳에서 보냈을 때 내가 여기 왜 왔지? 여기서 뭘 얻을 수 있지? 라는 마음이 컸다. 하지만 지금 나는 180도, 360도 아니 8600도 달라졌다. 가족들에게 말해도 […]

33기
김성민

2022년 11월 부터 방명캠에 꾸준히 참여해왔지만 대캠은 처음 참가했습니다. 처음 참여하는 대캠이 방명캠이랑 비슷할 줄 알았습니다. 한 방에서 10명씩 지낸다는 것도 직정이 많았고, 심도움님께서 방친구들을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의 참가자로 가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방 도움님과 참가자 친구들을 도우라고 하셨을 때 당연히 ‘내가 그걸 할 수 있을까.’ 나한테 그런 중요하다는 역할을 맡기시는 게 맞는 건가 싶었습니다. […]

33기
백용민

명상을 하면서 나는 색안경을 끼고 가짜세상을 보고 살아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의 색안경을 끼고 나뿐만 아니라 나의 친구, 가족, 지인들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닌 삐뚤어지게 보고 있었다는 것에 부끄럽고 미안했습니다. 빼기명상을 통해 잠깐이지만 안경을 벗고 나의 방친구들과 세상을 보았을 때 이미 온전히 완벽하고 선물 그 자체라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나의 색안경이 아닌 있는 […]

050-5245-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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