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33기
김주영

안녕하세요 대학생 명상캠프 33기 참가자 김주영입니다. 우선 준비해주신 많은 도움님들 도우미들 그리고 제가 모르는 곳에서 저흴 위해 힘 써주신 분들께 감사인사 전하고 싶습니다. 대캠에 참가 하기에는 나이도 많고 2개월 뒤에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명상캠프에 참여하지 않으려 했어요. 저를 이곳에 와주게 해주신 많은 분들께 어떻게 감사 인사를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23년 11월 방명캠을 시작으로 […]

33기
김성진

원래는 엄마가 제대로 말도 안하고 대캠에 신청을 해놔서 반 강제로 오게 되었다. 게다가 첫 날 부터 감기에 걸려있어서 최악의 시작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모르는 사람들도 많고 어색하고 낯선 분위기 탓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기왕 왔으니 명상이라도 해보자 라고 생각하며 명상을 했다. 일단 1단계 산삶의 기억된 생각을 버리면서 내 삶을 돌아보고 많이 생각해 볼 수 […]

33기
이상현

처음에는 너무나 하기가 싫었습니다.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귀찮다는 이유 하나였습니다. 전 이때를 정말 후회했습니다. 이딴 하찮고 별거 아닌 이유로. 이런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잇는 기회를 차버릴 뻔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캠프로 저의 본래 모습을 가짜의 마음이 교묘하게 가려놨던 저의 추악한 면을 어김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이기적이었습니다. 남을 돕는 상황에서도 도움을 […]

33기
최수연

나는 작년 명상을 만난 것만으로도 과한 행운을 맞았기에 이 곳으로부터 감히 더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시험이 얼마남지 않아 부담스러운 시기에 지역센터 도움님게서 참여하는 것이 도움이 될것이라 적극추천하여 별 생각없이 온 것이 계기가 되었다. 대캠에 왓었던 선배들이 입을 모아 정말 변할 것이라고 했을 때 그냥 “저도 정말 그렇게 됐으면 좋겠네요”하면서 조심히 소망하던 것이 이루어졌다. 정말 […]

32기
박지안

대캠을 처음 접한 건 28기였는데, 다시 한 번 새 마음 새 뜻으로 명상을 하고 싶어서 32기 대학생 캠프를 찾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에서 3박4일로 기간도 짧아지고 수련방법도 획기적으로 바뀌어서 명상을 처음 접한 것처럼 새로운 마음이 들었어요. 3박4일 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 시간동안 우리 208호 친구들과 친해지고 가까워져서 너무 좋습니다. 모두가 다른 걱정거리와 고민으로 속상해하더라도, 이곳 […]

32기
박재민

친척누나의 추천으로 대캠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당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강의를 듣기 전 11시간 동안 나는 왜 여기에 왔지, 그냥 조용히 생각 정리하는데 이런 캠프까지 필요할까 라는 의문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설명을 듣고 명상을 시작하자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생각나지도 않던 과거의 세세한 기억들이 떠오르고 그 때의 감정들이 올라왔습니다. 우울하고, 기쁘고, 화나고 복잡하면서도 다양한 감정들이 한 번에 떠올랐습니다. […]

32기
이채운

‘같이의 가치’ 같은 진부하고 뻔한 말을 정말 싫어했는데 혼자서라면 절대 못 했을 일을 같이 참을 찾고자 모인 친구들이 서로에게 용기가 되어주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동기가 되어주는 것을 보면서, 같이의 가치를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친구가 아니라, 함께 참을 찾아다니는 동료가 생긴 기분이다. 루피가 왜 그렇게 동료를 찾아 헤맸는지 알 거 같다. 어렸을 때부터 […]

32기
이서하
29기
김서영
26기
정기영
32기
이서하

처음 명상캠프를 접했을 때는 5~6년 전 이제 막 중학교에 입학 할 시기였다. 오빠와 함께 어머니의 손에 등 떠밀려 청소년 캠프에 와서 처음엔 모든 것이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빼기 방법을 듣고 이제까지 살아온 세상과 내 마음과 생각이, 나만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고 명상을 해보면서 진정으로 마음에서 참을 깨치는 게 너무나도 신기했다. 처음엔 울컥할 정도로 마음이 […]

32기
유윤경

처음에는 어떤 곳인지 몰라서 약간 의심이 있었고 걱정 반, 기대 반이었는데 막상 와보니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좁은 시각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봤었는데 명상을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그런 생각이 안 나고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명상을 처음 할 때도 낯설고 생소해서 처음에 적응이 안 되었는데, 하다 보니 이게 맞는 것 같다는 믿음이 […]

32기
김세영

원래 말이 없고 사람을 거부하는 성격이었는데, 캠프에 와서 명상을 하고 유명한 교수님의 강의도 듣고, 몰랐던 사실들을 알아가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많이 변했다. 말도 많이 하고, 원수라 생각해서 평생 이해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다. 원래 스마트폰 중독도 있었는데, 명상을 하면서 스마트폰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버릴 수 있었다.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

32기
박상준

저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이 싸우는 모습을 자주 봐왔습니다. 싸울 때마다 벌벌 덜며 자는 척하고, 받는 스트레스를 막기 위해 그냥 무관심으로 돌려버리며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싸움의 가장 큰 원인은 ‘돈’이었어요. 저는 공부를 할 때에도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가 아닌 돈 때문에 했었고, 매년 했던 반장, 전교회장 같은 것도 나중에 ‘돈’ 버는 데에 도움이 […]

32기
방채은

처음 명상 캠프를 알게 되었을 때 후기들을 찾아 읽어 보면서 진짜 명상만으로 사람이 변할까 의구심이 들었고 후기들이 다 가식적으로 느껴졌다. 하지만 나 자신에 너무 지쳐 있어서 놀러 가서 힐링 하자는 생각으로 큰 마음먹고 명상 캠프를 신청하게 되었다. 도움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명상을 시작했을 때는 이렇게 해서 마음이 변한다고? 믿겨지지가 않았고 명상에 집중도 안 되고 지루하기만 했다. […]

32기
이형석

처음 명상캠프를 접하게 된 계기는 친구의 추천이었다. 캠프시작 전에는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3박 4일을 놀다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 모두들 생각이 깊고 자신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생각이었다. 그런 사람들과 한 방에서 지내다보니 내 스스로 부족한 점도 깨닫게 되었고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여러 삶의 태도도 많이 배웠다. 처음 명상을 할 때는 솔직히 말하면 상당히 지루했다. […]

32기
장유진

대학생 명상캠프를 처음 신청했을 때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같은 나이 또래들과 한다는 생각에 통하는 게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신청을 해서 고민이 딱히 없었다. 저번에 명상을 해 본 적도 있고 큰 걱정 없이 캠프에 왔었던 것 같다. 캠프 첫날에 바로 친한 언니들이 생겼고, 서로 통하는 게 많아서 좋았다. 나는 평소 수면제를 먹어야만 잠이 드는 지독한 불면증이었다. […]

32기
김운영

저는 교회를 다닙니다. 이제 몇 년이 돼서 정확히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어느 날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꽃이 꽃봉오리를 피우는 데도 하나님의 뜻이 있고 허락이 있습니다. 참새가 매일 아침 지저귈 수 있는 것도 우리가 그걸 들을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허락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참새와 꽃에도 신경 쓰시는 주님이신데, 하나님의 형상을 본 떠 만든 우리에게는 […]

31기
김민재

전 명상캠프에 참여하기 전 조금의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형과 어머니께서 먼저 참여했는데 명상에 대해 상반된 평가를 했기 때문입니다. 직접 경험해보아야 알 수 있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일단 참여했습니다. 그 조금의 의구심은 1단계 빼기 과정을 하며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빼기방법은 저에게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습니다. 저는 걱정과 잡념이 많아서 정말 오랫동안 고민 해왔고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찾았으나 금방 그치기 마련이었습니다. […]

31기
정은성

‘명상’과 ‘캠프’ 두 단어 모두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저와는 너무 동 떨어진 단어였습니다. 캠프장에 오는 차 안에서도 머릿속엔 알 수 없는 의심이 저의 의지를 많이 깎고 있었습니다. 도착 후 처음 마주친 저희 방의 두 도우미들의 말을 들으면서도 가식 섞인 겉치레겠지 하며 의심했습니다. 생각을 비우기 전까지는 저만의 세상 속에서 제멋대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1과정 첫 […]

31기
박시온

도움님, 도우미들이 정말 진심으로 도와주셔서 감동받았다. 초심자 친구들을 보면서 내가 가로막는 것 같아서 미안했다. 어쩜 여기온 친구들이 하나같이 순수하고 긍정적인 친구들만 왔는지 모르겠다. 인생에서 이렇게 즐겁고 좋은 추억들만 가져갈 수 있는 캠프가 있는지 모르겠다. 가장 큰 수확은 마음을 비움에 따라 내가 어느새 정말 하염없이 웃고 있더라. 상대가 진심으로 잘 됏으면 하는 마음이 생겼다는게 신기했다. 다음에는 […]

050-5245-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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