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28기
정연아

이곳에 오기 전에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상태였다. 학교에 다니며 공부를 하고 또 많은 일들을 처리하느라 몸이 특히 안 좋았다. 캠프 오기 바로 전날 까지도 허리가 너무 아파서 눕지도, 걷지도, 서지도, 앉지도 못하는 상태라 취소하고 환불 받아야 하나 많이 걱정했었다. 그러나 마음을 쉬어 주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 오게 되었다. 캠프기간 내낸 허리가 좋지 않아 […]

28기
강솔

간절히 버리고 싶었다. ‘지금의 나’로 살기엔 너무 힘이 들었다. 나는 가짜인 사진들을 안고 괴로워하며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래서 모두 꺼내놓았다. 나이 순서대로 차근차근 돌아보니 볼 수 있었다. 행복했던 나, 우울했던 나. 시기-질투 했던 나, 열등감으로 가득 찼던 내가 보였다. 나는 즐겁고 행복했던 어린 시절의 사진을 가지고 이것을 ‘이상적인 나’로 생각하며 ‘현실의 나’는 왜 행복하지 […]

28기
최지영

4년전 19살 겨울에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아버지의 추천으로 오게 되어 적응도 하기 어려웠고 마음수련을 마음에서 이해하기까지 시간도 걸렸지만 이번은 자의로 오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낯선 상황과 낯선 장소에서 낯선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조금은 불편하고 부담스러웠지만 이번에는 당연하듯 했던 이 내 마음들이 어디에서 시작되었고 아직까지 내가 이런 불편한 마음들을 가지고 살아왔는지 되돌아보고 […]

28기
이혜인

언젠가부터 자존감이 낮고 남들을 의식하면서 살아오기 시작했는지는 기억도 안 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작아지고 내가 아니 무언가로 살아가고 있다는 걸 느끼고는 있는데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을지 나이가 들어갈수록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심지어는 초등학교 교생실습을 나가서 까지 아이들의 표정을 보고 혹시 내가 마음에 안 드나 라는 생각에 빠져 내가 과연 초등학교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라는 […]

28기
최혜수

처음엔 딱히 바라는 것도 원하는 것도 없이 그냥 지도 교수님이 추천하시기에 왔었습니다. 사실 휴학했을 때부터 시작해서 2학기에 점점 우울해지더니 종강하고 나서 부터는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내가 어렸을 때 받은 상처들, 나의 고민들 등이 나를 갉아먹고 있었는데 그렇다는 사실을 인지를 못했었어요. 그런데 이곳에 와서 나를 돌아보니 내가 내 세상에 갇혀 있어 내 자신이 어떤 모습이고 […]

28기
이하정

이번 캠프는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일주일이었다. 나는 태어나서 한번도 감사하다는 감정을 느낀 적이 없었다. 감사해야 할 사람들에게는 부담만 느꼈다. 나는 그냥 평생 그렇게 살 운명이었던 것 같다. 난 정말 다른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었다. 그래도 도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늘 세상을 믿지 않고 비웃고 조롱해오던 내 습관으로 나는 3,4일이 지나도록 수련을 제대로 하지 않았었다. […]

28기
표승현

이번 대캠이 3번째 입니다. 이번엔 처음부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마음을 내서 수련을 해보았습니다. 근데 지난 캠프와 많은 점이 달랐습니다. 여러가지 프로그램도 많이 하고, 같은 방 언니동생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된 마음 나누기 시간도 생기고, 간식도 많이 주시고, 지난 캠프보다 더 마음을 활짝 열고 즐겁게 빼기 할 수 있도록 많이 신경 써주신 것 같아서 […]

28기
진선미

캠프를 신청할 당시 마음수련 4과정을 진행 중이었다. 안 그래도 과정을 하면서 복습을 해야 하나?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었다. 저번 새마음캠프를 참가했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 권유를 한 도우미 오빠의 뜻에 선뜻 신청했다. 떨리는 입소 날, 도우미 언니오빠들께서 문앞에서부터 환한 미소로 반겨 주신 덕분에 긴장이 많이 풀렸다. 하나 둘 다른 친구들도 들어오고 조금 담소를 […]

28기
박보현

저는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명상을 시작한 22살 대학생입니다. 처음에 명상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공부가 너무 힘들었고, 나를 옭아매는 부담감들에서 벗어나고자 였습니다. 수능을 보고 난 후 공부에서 일시적으로 벗어나니 마음이 가라앉았고 저는 대학생이 되고 노느라 바빠서 명상을 까마득히 잊고 살았습니다. 고3때는 그렇게 간절했던 사람이었는데 말입니다. 그러다가 시험기간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니 공부, 시험 스트레스는 다시 저를 괴롭혔습니다. 다시 […]

28기
양승빈

25살 뒤늦게 다시 공부를 하면서 남들보다 늦었다는 것에 대한 조급함, 그리고 길지 않은 시험기간 때문에 공부에 완전히 집중 못한 게 아쉬워서 ‘생각정리를 하자, 미래계획을 세우자!’ 라는 마음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런 목적을 가지고 들어오니 빼기 명상에 집중할 수가 없었습니다. 자꾸만 밖에 나가서 무엇을 해야 한다는 잡념이 들어왔습니다. 도움님과의 상담을 통해 정말 모든 것을 버리려 했고, 미래에 대한 […]

28기
박상찬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친구의 추천으로 대캠에 왔다.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던 만큼 쉬고 싶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싶었다. 복습자였지만 이번만큼은 그것도 내려놓고 정말 처음 시작하는 사람처럼 캠프에 임했다. 처음에 집중이 안 되고 잘 따라가지 못했다. 화도 나고 짜증도 났다. 나중에 빼기를 더 하고 나서는 나오는 사진들 때문에 또 화나고 억울하고 슬펐다. 계속 방법대로 반복하다 보니까 […]

28기
한승호

군대에서 전역하고, 무언가 큰 뜻을 펼쳐보겠다고 아등바등 살았습니다. 제 스스로를 옥죄며, 더 성실해지라고, 더 독하게 하라고, 더 나은 사람이 되라고 채찍질 했습니다. 과탑도 해보고, 대회에서 우승도 했지만 만족하지 못했고, 더 높은 정상을 향해 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점차 성공 이외의 것들에는 소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건강, 가족, 여자친구, 친구 보다 성공이 더 중요해졌고, 짐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

28기
양현영

내가 사춘기가 시작되고 자아가 형성되기 시작될 무렵은 그닥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중학교의 첫 시험은 초등학교 때 공부방식으로 하다가 크게 낭패를 봤다. 책 한번 읽고 보면 100점 가까이 나오던 국어 과목이 70점 대기 나왔다. 나도 충격이고 어머니도 충격 이었나보다. 그리하여 국어 학원을 다녔고 공부방법을 알게 되었다. 아버지가 항상 1등만을 노래 불렀기 때문인지, 다른 이유에서인지는 잘 […]

28기
김재중

이곳에 참가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2가지였다. ‘미래 진로에 대한 불안’과 ‘사랑에 대한 미련’이었다. 이 두가지에 잠을 이룰 수 없고 답을 찾아 방황하며 고통을 견디다가 우연치 않은 기회에 포스터를 보고 홧김에 신청을 하고 불안에 떨며 이곳에 도착하였다. 반신반의 하며 시작된 명상법에 옆에서 떠나가는 친구, 격려해주시는 도움님들 많은 혼란에도 내 결정을 믿고 끝까지 해보니 모든 것의 […]

28기
조용현

처음에 대학생 캠프에 왔을 때는 강의를 들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고 믿지도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명상을 한다고 얻어가는 것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었다. 하지만 2일, 3일, 쭉쭉 7일차까지 계속 명상을 통해 점점 마음을 버리면서, 마음속의 나 자신을 바로 보게 되었고 진정으로 보기 싫고 상처였던 과거에 모습의 기억도 버리면서 나에 대해서 다시 알게 되었다. […]

28기
김민우

들어오기 전 나는 굉장히 붕 뜬 상태였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장난치고 싶었고 괜히 시비를 걸고 싶었다. 답답한 심정을 겉으로 드러내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항상 하면 안돼. 이래야만 해… 강박에 시달렸던 지난 2년간의 시간은 끝이 나고서도 나를 괴롭히고 있었다. 끝이 났는데 왜 계속 힘들어야만 할까… 계속 힘들어야 하는가… 언제까지… 속앓이를 하다가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를 찾게 되었다. 처음엔 방법이 […]

28기
김기문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좋은 추억도 쌓고 싶고 새해를 의미 있게 보내 보고자 찾던 중, 마음수련대학생 명상캠프를 알게 되어 현재의 제 자신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명상 캠프에 오기 전 저는 과거에 제가 했던 실수들이나 멀어지게 된 인간관계에 대한 후회와 집착으로 부정적이고 저 자신에 대해 자책하면서 겉으론 태연한 척 하면서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도서관에 앉아서 […]

28기
손덕현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 캠프에 올 때 부모님이 차를 태워주셨다.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18만원이나 되는데 비싸지 않나?” 나는 대답했다. “180만원의 가치가 있겠지”. 아니다. 1800만원, 1억 8000만원, 아니 숫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가치가 이 곳에 존재하고 있었다. 평소에 그냥 좋은 세상, 편한 세상에 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다 가짜였다. 모든 순간이 부질 없음을 깨달았다. 왜 찍어두었던 사진에 […]

050-5245-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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