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이곳에 오기 전에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상태였다. 학교에 다니며 공부를 하고 또 많은 일들을 처리하느라 몸이 특히 안 좋았다. 캠프 오기 바로 전날 까지도
간절히 버리고 싶었다. ‘지금의 나’로 살기엔 너무 힘이 들었다. 나는 가짜인 사진들을 안고 괴로워하며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래서 모두 꺼내놓았다. 나이 순서대로 차근차근 돌아보니
4년전 19살 겨울에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아버지의 추천으로 오게 되어 적응도 하기 어려웠고 마음수련을 마음에서 이해하기까지 시간도 걸렸지만 이번은 자의로 오게
언젠가부터 자존감이 낮고 남들을 의식하면서 살아오기 시작했는지는 기억도 안 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작아지고 내가 아니 무언가로 살아가고 있다는 걸 느끼고는 있는데 어떻게 하면
처음엔 딱히 바라는 것도 원하는 것도 없이 그냥 지도 교수님이 추천하시기에 왔었습니다. 사실 휴학했을 때부터 시작해서 2학기에 점점 우울해지더니 종강하고 나서 부터는 죽고 싶다는 생각을
이번 캠프는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일주일이었다. 나는 태어나서 한번도 감사하다는 감정을 느낀 적이 없었다. 감사해야 할 사람들에게는 부담만 느꼈다. 나는 그냥 평생 그렇게 살
이번 대캠이 3번째 입니다. 이번엔 처음부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마음을 내서 수련을 해보았습니다. 근데 지난 캠프와 많은 점이 달랐습니다. 여러가지 프로그램도 많이 하고, 같은 방
캠프를 신청할 당시 마음수련 4과정을 진행 중이었다. 안 그래도 과정을 하면서 복습을 해야 하나?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었다. 저번 새마음캠프를 참가했던 기억이
저는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명상을 시작한 22살 대학생입니다. 처음에 명상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공부가 너무 힘들었고, 나를 옭아매는 부담감들에서 벗어나고자 였습니다. 수능을 보고 난 후 공부에서
25살 뒤늦게 다시 공부를 하면서 남들보다 늦었다는 것에 대한 조급함, 그리고 길지 않은 시험기간 때문에 공부에 완전히 집중 못한 게 아쉬워서 ‘생각정리를 하자, 미래계획을 세우자!’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친구의 추천으로 대캠에 왔다.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던 만큼 쉬고 싶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싶었다. 복습자였지만 이번만큼은 그것도 내려놓고 정말 처음 시작하는
군대에서 전역하고, 무언가 큰 뜻을 펼쳐보겠다고 아등바등 살았습니다. 제 스스로를 옥죄며, 더 성실해지라고, 더 독하게 하라고, 더 나은 사람이 되라고 채찍질 했습니다. 과탑도 해보고, 대회에서
내가 사춘기가 시작되고 자아가 형성되기 시작될 무렵은 그닥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중학교의 첫 시험은 초등학교 때 공부방식으로 하다가 크게 낭패를 봤다. 책 한번 읽고
이곳에 참가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2가지였다. ‘미래 진로에 대한 불안’과 ‘사랑에 대한 미련’이었다. 이 두가지에 잠을 이룰 수 없고 답을 찾아 방황하며 고통을 견디다가
처음에 대학생 캠프에 왔을 때는 강의를 들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고 믿지도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명상을 한다고 얻어가는 것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었다.
들어오기 전 나는 굉장히 붕 뜬 상태였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장난치고 싶었고 괜히 시비를 걸고 싶었다. 답답한 심정을 겉으로 드러내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항상 하면 안돼. 이래야만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좋은 추억도 쌓고 싶고 새해를 의미 있게 보내 보고자 찾던 중, 마음수련대학생 명상캠프를 알게 되어 현재의 제 자신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싶어서 지원하게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 캠프에 올 때 부모님이 차를 태워주셨다.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18만원이나 되는데 비싸지 않나?” 나는 대답했다. “180만원의 가치가 있겠지”. 아니다. 1800만원, 1억 8000만원,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