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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걱정

왜 참가했나요?

  • 매일 쓸데없는 고민과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고 싶어요.
  • 늘 생각이 많고, 계속 휴대폰을 하며 머리를 잠시도 쉬지 않아 머리가 늘 무거워요.
  • 모든 불안과 많은 생각, 걱정들로부터 자유롭고 편해지고 싶어요.

명상전문가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Q. Q. 잡생각과 걱정이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

내 마음 속에 사진처럼 찍어놓은 산 삶이 많아서 잡생각이 생깁니다. 마음빼기 명상을 통해 그것을 없앨 수 있습니다.

모든 잡생각과 걱정이 진짜 없는 것이고 가짜라는 것, 세상에 있지 않는 나의 망념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설명해서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마음으로 알았을 때 없앨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의 리얼후기

생각이 사라지니 무엇을 하든 여유가 생기다

31기 김혜린

31기 김혜린

평소 휴대폰에 빼곡히 해야 할 일들을 적으며 빠짐없이 해나가던 저에겐 이 캠프 또한 하나의 활동에 지나지 않았어요. 그런데 캠프를 하면서 ‘내가 왜 이러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들 다 같이 한마음으로 즐겁게 캠프에 임하고 있는데 저만 자꾸만 그 다음에 해야 될 일들에 대한 생각 때문에 프로그램에 집중하지 못하고, 당연히 함께하는 방 친구들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지 못했어요. 그런데 빼기를 하면 할수록 그런 생각들이 점차 사라지고 앞에서 강의해주시는 강사님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도움님, 도우미 언니, 방친구들의 진심어린 이야기들이 들리더라구요. 그때 저는 앞으로 일어나지 않을 일들에 쉼 없이 고민하고 걱정하며 밤잠을 설치던 그동안의 제가 너무 안쓰럽게 느껴졌어요. 그게 그냥 당연한 줄로만 알았고 ‘다들 그런 거 아닌가?’ 하며 스스로 다독거리며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들이 나를 오히려 갉아먹고 있었구나.’ 깨닫게 되었어요. .무언가를 할 때 떠오르는 생각, 고민들이 다 가짜고 하나도 맞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부터는 무엇을 하든 여유가 생겼고, 제 스스로에게 주는 빈 공간, 여백을 주는 것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어요.
캠프에 오기 전에는 친구들을 만나면 항상 친구들이 저보고 얼굴에 여유가 없어보인다고, 너를 위한 시간 좀 만들라고 볼 때마다 그런 이야기들을 했었어요. 제가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친구들도 제가 생각, 고민이 많다는 걸 아는 것 같았는데, 요즘은 뭐가 그렇게 좋은 일들이 많냐고, 별로 웃긴 일도 아닌데 너무 웃으니까 가끔 친구들이 이상하게 볼 때도 있어요 ㅋㅋ .제가 만약 이 캠프에 오지 않았다면 새까만 생각 속에 뒤덮여 정말 아찔할 만큼 힘든 삶을 살았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단순히 해야 할 일들 중에 하나로 참여했던 캠프였지만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것들을 느꼈고, 무엇보다 제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게 되었어요. 어느 누구라도 이 캠프에 온다면 정말 잘 왔다고 칭찬해주고 싶은 가치 있는 캠프에요.

‘이렇게 아무 생각 안해본 게 얼마만인지

32기 김사은

솔직히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습니다. 과연 3박4일 캠프만으로 끊임없이 떠오르는 이 잡생각들이랑 망상이 사라질 수 있을까? 근데 명상캠프 후기들이 정말 너무 좋아서 ‘그래 저렇게 될 수 있다면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하는 생각에 신청했어요. 도우미 언니들과 도움님의 도움을 받아서 내 생각들을 빼버리는 과정을 거치다 보니 정말 복잡하고 무거웠던 마음이, 그리고 그 마음을 무겁게 했던 여러 잡념들이 싹 사라지고 마음이 텅 비고 편안한 느낌이 들었어요. 원래는 육체적으로 멍을 때려도 머릿속은 휴식을 취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심란하고 복잡했었는데… 이렇게 아무 생각 안 해본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정말 편안했어요. 그리고 내가 항상 멍 때리면서 머릿속으로는 여러 가지 상상을 하며 그 상상을 진짜처럼 믿고 불안해했었는데, 이젠 그렇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이번 깨달음은 이 캠프 아니었으면 120세 꼬부랑 할머니가 될 때까지도 깨닫지 못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커요(진심). 저는 아직 과정을 반 정도했는데 끝까지 해서, 다시 긍정적이고 새로운 나로 완전히 탈바꿈하려고 연장캠프도 신청했어요. 여기까지 온 이상 다음과정까지 한 이후의 내 모습이 궁금하고 기대돼서 안할 수가 없었어요. 제가 많은 깨달음을 얻은 것 같아 좋고 앞으로의 멋진 제 모습이 또 그려지는 것 같아 희망적입니다! 빨리 다음과정 수료하고 싶어요..(이거 레벨업하는 재미도 있어요!)

캠프동안 꿈 한번 안 꾸고 편히 잠들다

31기 김보경

나는 명상의 명자도 몰랐었지만 친구의 강력한 추천으로 의심 반 호기심 반으로 캠프신청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첫째 날 ‘빼기’라는 것을 할 때 설명해주신 것도 잘 이해되지 않았고, 평소에 생각이 너무 많은 것이 고민이었던 나는 그 ‘많은 생각’ 때문에 빼기를 하는 게 남들보다 더디고 힘이 들었다. 하지만 도움님들의 계속되는 세심한 상담과 설명 덕인지 저녁 명상 때부터 갑자기 명상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여전히 남들보다 더딘 속도였지만 .확실히 생각이 비워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고 명상을 하는 4박 5일 동안 신기하게도 잡생각이 들지 않았고, 꿈을 안 꾸는 날이 없을 정도로 매일 꿈을 꿨던 내가, 캠프에 있는 동안은 꿈 한번 꾸지 않고 편히 잠들 수 있었다.. 나는 이 캠프를 하는 동안 남들만큼 많은 단계를 넘지는 못했지만 나의 가장 큰 고민이었던 생각덩어리를 떼어냈다는 생각이 들어 이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얻은 것이 많고,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생각한다. 또 내가 한꺼번에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된 것도 인연이고 행운이라고 생각해서 이 기회를 잡은 내게 큰 칭찬을 해주고 싶다.

잡념과 복잡한 감정들이 사라져 마음이 너무 편하다

30기 백지은

연말이라 정말 오기 싫었던 마음이었는데, 엄마의 간곡한 부탁으로 4박5일 시간을 내서 캠프에 오게 되었다.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이 캠프의 부정적인 마음과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명상에 집중하지 못하였고, 과거에 기억하기 싫은 사진들이 너무 많아서 버리기에 집중하기 힘들었다. 항상 추억을 소중하게 생각해서 머리 속에 너무 많은 사진들을 찍어놨었고, 그 사진들로 인해 잡생각이 굉장히 많아 혼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었다. 둘째 날 도우미 언니들이 명상을 일대일로 도와주면서 그래도 온 김에 잡생각을 다 빼고 간다는 생각으로 임했고, 지금은 마음이 너무 편해졌다. 혼자 집에서 침대에서 누워서 생각한 잡생각과 걱정들을 다 쓸모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버리기에 집중하다보니 여러 잡념들과 복잡한 감정들이 사라져서 그냥 마음이 너무 편하다.. 또 캠프를 같이 하는 참가자들이 너무 좋은 사람들이고 밖에 나가서 꼭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다. 그리고 도우미 언니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 힘들고 피곤해도 우리에게 최선을 다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변화하는 내 모습을 보며 스스로 놀라다

31기 윤채연

평소의 나는 생각이 정말로 많은 편이었다. 하나의 사물이나 상황에 대해 떠오르는 무수히 많은 생각들은 곧바로 걱정들로 이어졌고, 그런 걱정들로 인해 스트레스 받고, 몸이 아프고, 잠을 설치며 괴로워하고 슬퍼했다. 이러한 점은 나의 일상생활 곳곳에서 문제를 일으켰고, 그러던 중 대캠에 오게 됐다. 캠프를 끝내며 느낀 점은 결과적으로 내 고민들은 아무 필요 없는 것들이었다.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환하게 웃으며 인사해주는 여러 도우미분들에게 긴장이 풀렸고, 내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를 진심으로 들어주고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모습에 너무 멋있었고 감사했다. 처음 명상하는 방법을 들었을 때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아서 두려운 마음이 앞섰는데, 어느 순간부터 조금씩 변화하는 내 모습을 보며 스스로 놀랐다. 걱정이, 생각이 많은 내 머릿속에서 차곡차곡 정리정돈이 되어가더니 어느 순간 잡생각들이 사라지고 차분히 가라앉은 스스로에게 놀랬고. 어떤 면에서는 잘해낸 나 자신에게 대견하다고 느꼈다 의미 있고 좋은 경험이었다. 너무나도 예쁜 곳에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고 마음 편히 돌아갈 수 있게 해준 대캠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고요함이라는 접해보지 못했던 영역에 도달하다

29기 김우람

스스로에 대해 찬찬히 돌아보고 생각해 볼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었다. ‘명상’ 두 글자만 보고 덜컥 신청을 했고, 캠프에서 난생 처음 들어보는 빼기 명상 방법은 너무 생소했다. 하지만, 반신반의하며 시작했던 명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반복을 거듭할수록 혼란스럽고 난잡했던 내 마음을 잔잔하고 평온하게 만들어주었다. 평소 앞일을 미리 걱정하고, 겁먹어 이유 없는 걱정과 고민, 스트레스로 가득했던 내 머릿속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그리고 차분하게 고요함이라는 접해보지 못했던 영역에 도달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자 했었던 애초의 목표를 완전히 이루었을뿐더러 차분한 마음까지 얻어갈 수 있던 길지만 순식간에 지나간 4박 5일의 시간이었다. 스스로는 물론 같은 호실의 친구들의 변화를 지켜보고 느끼는 것은 정말 신기한 일이었다. 올까 말까 고민을 했었지만, 오기로 선택했던 나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그리고 끊임없이 관심 가져주고 신경 써준 도움, 도우미님들, 각자의 명상 경험을 서로 나눌 수 있었던 우리 방 친구들에게도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

머릿속을 떠나질 않던 잡생각이 많이 사라지다

30기 이상미

저는 이 캠프를 오기 전에 강박증과 약한 우울증이 있었고, 남들과 비교를 하며 자신을 깎아내리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모든 것들이 내 뜻대로 되어야 만족을 하는 이기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캠프를 참가하게 되고, 한 번도 해 보지 못했던 명상을 처음 해 보면서, 나의 생각들과 가지고 있던 마음들이 모두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것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꼈습니다. 또한, 항상 살면서 잡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았는데 이 캠프에서 배운 명상방법대로 해 보니, 잡념이 많이 사라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어렵거나 의구심이 들 때마다 도움님들이 성심성의껏 도와주셔서 명상에 더욱 집중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만든 마음의 틀에 갇혀 살았던 모습들을 버리고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 캠프를 오기 전 보다 훨씬 편안하고 행복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캠프가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으면 좋겠고, 큰 마음이 되어 지인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몇 년간 가졌던 고민을 1시간 만에 해결하는 방법

32기 이병욱

오기 전에 저는 생각도 많고 쉽게 무기력해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편했지만, 불현듯 밀려오는 불안감에 빠지고 갑자기 우울해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랬던 저 스스로가 싫어지기도 했습니다. 주변에 이런 고민을 털어놓으면 되돌아오는 말들은 ‘다 힘들어. 원래 인생이 그래“라는 식이었습니다. 마음을 정리하고 행복해지려는 방법을 알고 싶어 찾다 보니 발견한 곳이 대학생 명상캠프였고, 알려주시는 방법대로 그냥 했더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입꼬리를 절제하기 힘들 정도로 밝아지게 되었습니다. 방황하던 저에게 길을 내어 주었고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습니다. 몇 년간 가졌던 고민이 몇 번 얹더니 사라지고 그것이 1시간 이내에 이루어지는 것을, 이렇게 간단하게 가능한 것을 그리고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저 감사함만 느껴졌습니다. 주변에서 사람들이 바뀔 수 있게 도움을 주었던 도우미분들의 힘이 저를 이끌어 주었기에 가능했다는 점도 느껴져서 받은 만큼 베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