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나 자신을 매일매일 괴롭히며 내가 나를 갉아먹던 시기에 기적처럼 명상캠프라는 기회가 생겼다. 어머니의 추천으로 반신반의했지만 처음에는 명상의 명자도 모르고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속세와 떨어져 쉬다오자 라는 생각으로 오게 되었는데 정말 이 단순한 4박 5일 캠프가 나를 이렇게나 변화시키고,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방황하는 나를 위한 방향을 잡아주는 터닝 포인트가 될 줄은 몰랐다,항상 과거에 […]
이번 캠프를 하면서 내가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짜증도 많고 내 기분이 안 좋으면 주변 사람들을 정말 힘들게 했다. 근데 이번 캠프를 하면서 그런 나를 많이 봤고 많이 버렸다. 힘들다고 먼저 이야기해주는 사람이 고마웠고 다가와주는 사람들이 고마웠다. 정말 고마움을 많이 느꼈던 시간이었다. 여기 있는 1분 1초가 너무 귀한 시간이었고 나에 대해서 더 알게 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