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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33기
김수빈

사이비종교인 줄 알고 죽상으로 끌려왔는데 오해가 풀렸어요 명상캠프 최고 ! 사실 캠프가 끝난 지금도 명상에서 어떤 효용감을 느껴본 경험은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얻은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담과 호의를 제 나름의 방식으로 체득해 앞으로의 삶에서 큰 지표로 삼게 될 것 같아요. 자기객관화, 이기심 버리기/ 타인을 진심으로 위하기, 넓은 시야 가지기, 필요 없는 습관 버리기와 정한 일은 바로 […]

33기
두현아

벌써 캠프 온지 4일이나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명상할 때는 지루하고 시간이 언제 지나나 짜증났는데 역시 힘든건 순간이고 영원한 건 텅 빈 마음이구나, 쉽다, 후련하다. 이 명상을 통해 가장 큰 깨달음은 답은 ‘나’에게 있다는 거고 삶에 목적은 내가 누구인지 돌아보고 마음이 넓어져서 참마음을 깨달으라고 이 세상에 태어난 거구나. 역시 몸으로 시도하고 부딪칠때 안들리던 말이 와닿는 […]

33기
이경원

이 캠프에 오게된 건 나의 의지가 아니었다. 부모님 그리고 이 곳에 교육도움으로 있는 누나의 권유로 강제로 오게 되었다. 처음엔 낯설기도 했고 청캠과는 너무나 다른 분위기여서 거리감이 느껴졌다. 사실 첫날은 이 곳에서 보냈을 때 내가 여기 왜 왔지? 여기서 뭘 얻을 수 있지? 라는 마음이 컸다. 하지만 지금 나는 180도, 360도 아니 8600도 달라졌다. 가족들에게 말해도 […]

33기
김성민

2022년 11월 부터 방명캠에 꾸준히 참여해왔지만 대캠은 처음 참가했습니다. 처음 참여하는 대캠이 방명캠이랑 비슷할 줄 알았습니다. 한 방에서 10명씩 지낸다는 것도 직정이 많았고, 심도움님께서 방친구들을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의 참가자로 가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방 도움님과 참가자 친구들을 도우라고 하셨을 때 당연히 ‘내가 그걸 할 수 있을까.’ 나한테 그런 중요하다는 역할을 맡기시는 게 맞는 건가 싶었습니다. […]

33기
백용민

명상을 하면서 나는 색안경을 끼고 가짜세상을 보고 살아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의 색안경을 끼고 나뿐만 아니라 나의 친구, 가족, 지인들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닌 삐뚤어지게 보고 있었다는 것에 부끄럽고 미안했습니다. 빼기명상을 통해 잠깐이지만 안경을 벗고 나의 방친구들과 세상을 보았을 때 이미 온전히 완벽하고 선물 그 자체라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나의 색안경이 아닌 있는 […]

33기
김주영

안녕하세요 대학생 명상캠프 33기 참가자 김주영입니다. 우선 준비해주신 많은 도움님들 도우미들 그리고 제가 모르는 곳에서 저흴 위해 힘 써주신 분들께 감사인사 전하고 싶습니다. 대캠에 참가 하기에는 나이도 많고 2개월 뒤에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명상캠프에 참여하지 않으려 했어요. 저를 이곳에 와주게 해주신 많은 분들께 어떻게 감사 인사를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23년 11월 방명캠을 시작으로 […]

33기
김성진

원래는 엄마가 제대로 말도 안하고 대캠에 신청을 해놔서 반 강제로 오게 되었다. 게다가 첫 날 부터 감기에 걸려있어서 최악의 시작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모르는 사람들도 많고 어색하고 낯선 분위기 탓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기왕 왔으니 명상이라도 해보자 라고 생각하며 명상을 했다. 일단 1단계 산삶의 기억된 생각을 버리면서 내 삶을 돌아보고 많이 생각해 볼 수 […]

33기
이상현

처음에는 너무나 하기가 싫었습니다.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귀찮다는 이유 하나였습니다. 전 이때를 정말 후회했습니다. 이딴 하찮고 별거 아닌 이유로. 이런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잇는 기회를 차버릴 뻔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캠프로 저의 본래 모습을 가짜의 마음이 교묘하게 가려놨던 저의 추악한 면을 어김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이기적이었습니다. 남을 돕는 상황에서도 도움을 […]

33기
최수연

나는 작년 명상을 만난 것만으로도 과한 행운을 맞았기에 이 곳으로부터 감히 더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시험이 얼마남지 않아 부담스러운 시기에 지역센터 도움님게서 참여하는 것이 도움이 될것이라 적극추천하여 별 생각없이 온 것이 계기가 되었다. 대캠에 왓었던 선배들이 입을 모아 정말 변할 것이라고 했을 때 그냥 “저도 정말 그렇게 됐으면 좋겠네요”하면서 조심히 소망하던 것이 이루어졌다. 정말 […]

32기
박지안

대캠을 처음 접한 건 28기였는데, 다시 한 번 새 마음 새 뜻으로 명상을 하고 싶어서 32기 대학생 캠프를 찾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에서 3박4일로 기간도 짧아지고 수련방법도 획기적으로 바뀌어서 명상을 처음 접한 것처럼 새로운 마음이 들었어요. 3박4일 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 시간동안 우리 208호 친구들과 친해지고 가까워져서 너무 좋습니다. 모두가 다른 걱정거리와 고민으로 속상해하더라도, 이곳 […]

32기
박재민

친척누나의 추천으로 대캠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당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강의를 듣기 전 11시간 동안 나는 왜 여기에 왔지, 그냥 조용히 생각 정리하는데 이런 캠프까지 필요할까 라는 의문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설명을 듣고 명상을 시작하자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생각나지도 않던 과거의 세세한 기억들이 떠오르고 그 때의 감정들이 올라왔습니다. 우울하고, 기쁘고, 화나고 복잡하면서도 다양한 감정들이 한 번에 떠올랐습니다. […]

32기
이채운

‘같이의 가치’ 같은 진부하고 뻔한 말을 정말 싫어했는데 혼자서라면 절대 못 했을 일을 같이 참을 찾고자 모인 친구들이 서로에게 용기가 되어주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동기가 되어주는 것을 보면서, 같이의 가치를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친구가 아니라, 함께 참을 찾아다니는 동료가 생긴 기분이다. 루피가 왜 그렇게 동료를 찾아 헤맸는지 알 거 같다. 어렸을 때부터 […]

32기
이서하
29기
김서영
26기
정기영
32기
이서하

처음 명상캠프를 접했을 때는 5~6년 전 이제 막 중학교에 입학 할 시기였다. 오빠와 함께 어머니의 손에 등 떠밀려 청소년 캠프에 와서 처음엔 모든 것이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빼기 방법을 듣고 이제까지 살아온 세상과 내 마음과 생각이, 나만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고 명상을 해보면서 진정으로 마음에서 참을 깨치는 게 너무나도 신기했다. 처음엔 울컥할 정도로 마음이 […]

32기
유윤경

처음에는 어떤 곳인지 몰라서 약간 의심이 있었고 걱정 반, 기대 반이었는데 막상 와보니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좁은 시각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봤었는데 명상을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그런 생각이 안 나고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명상을 처음 할 때도 낯설고 생소해서 처음에 적응이 안 되었는데, 하다 보니 이게 맞는 것 같다는 믿음이 […]

32기
김세영

원래 말이 없고 사람을 거부하는 성격이었는데, 캠프에 와서 명상을 하고 유명한 교수님의 강의도 듣고, 몰랐던 사실들을 알아가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많이 변했다. 말도 많이 하고, 원수라 생각해서 평생 이해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다. 원래 스마트폰 중독도 있었는데, 명상을 하면서 스마트폰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버릴 수 있었다.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

32기
박상준

저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이 싸우는 모습을 자주 봐왔습니다. 싸울 때마다 벌벌 덜며 자는 척하고, 받는 스트레스를 막기 위해 그냥 무관심으로 돌려버리며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싸움의 가장 큰 원인은 ‘돈’이었어요. 저는 공부를 할 때에도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가 아닌 돈 때문에 했었고, 매년 했던 반장, 전교회장 같은 것도 나중에 ‘돈’ 버는 데에 도움이 […]

32기
방채은

처음 명상 캠프를 알게 되었을 때 후기들을 찾아 읽어 보면서 진짜 명상만으로 사람이 변할까 의구심이 들었고 후기들이 다 가식적으로 느껴졌다. 하지만 나 자신에 너무 지쳐 있어서 놀러 가서 힐링 하자는 생각으로 큰 마음먹고 명상 캠프를 신청하게 되었다. 도움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명상을 시작했을 때는 이렇게 해서 마음이 변한다고? 믿겨지지가 않았고 명상에 집중도 안 되고 지루하기만 했다. […]

32기
이형석

처음 명상캠프를 접하게 된 계기는 친구의 추천이었다. 캠프시작 전에는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3박 4일을 놀다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 모두들 생각이 깊고 자신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생각이었다. 그런 사람들과 한 방에서 지내다보니 내 스스로 부족한 점도 깨닫게 되었고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여러 삶의 태도도 많이 배웠다. 처음 명상을 할 때는 솔직히 말하면 상당히 지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