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 초조함, 허탈함이 있었는데 이제는 이런 잡생각들은 다 없어지고, 남들 시선 의식하지 않고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거부터 하나씩 해야겠다는 뚜렷한 목표가 생겼어요. 그리고 아직 완전히 풀어지지 않은 가족 간의 다툼도 명상을 통해 차차 잘 풀어질 거라는 믿음도 생겼어요. 덕분에 반복되던 일상 속에서 의미 있고, fresh 한 […]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왔다 사실 엄마한테 떠밀려서 온 것이 맞는 것 같다. 하지만 지금 드는 생각은 ‘정말 오길 잘했다!’ 라는 것이다! 이곳을 오면서 거부감은 없었지만 나에게 정말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리니 반갑게 반겨주시는 도우미 분들을 보고 어 왠지 잘 온 것 같은데? 라는 각이 들며 마음이 편안해졌다. 이렇게 좋은 출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