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명상? 이게 도무지 감도 오지 않았고 아무리 대학생들이 모여도 명상 캠프가 재미있겠어? 라는 생각이 90% 이상이었다. 그리고 대인관계에 회의감을 느끼고 미래, 취업에 대한 걱정과 불만이 심했던 시점이었기에 마음에 문을 열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대캠에 와서 그건 내 착각이었고 편견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예전에 잠깐 명상을 접해 봤음에도 불구하고 대캠은 신선한 포인트였다. 내가 가지고 있던 […]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왔다 사실 엄마한테 떠밀려서 온 것이 맞는 것 같다. 하지만 지금 드는 생각은 ‘정말 오길 잘했다!’ 라는 것이다! 이곳을 오면서 거부감은 없었지만 나에게 정말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리니 반갑게 반겨주시는 도우미 분들을 보고 어 왠지 잘 온 것 같은데? 라는 각이 들며 마음이 편안해졌다. 이렇게 좋은 출발을 […]
제가 대학생 캠프를 오기 전에는 가짜를 잘 모르고, 내 마음 안에서 굉장히 화를 냈습니다. 욱하는 내가 특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명상 후 내가 화를 내고, 전 여친에 대한 착잡한 생각이 다 거짓된 마음이라고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정말 편해졌고, 살아가는 데에 참으로 필요한 공부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족 같은 분위기로 대해주시는 도우미, 도움님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