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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감옥에서 나가는 방법

유학한지 구년, 그동안 나는 너무나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다. 외로움을 몰랐던 나, 항상 긍정적이고 진실했던 나, 그리고 참 건강했던 나는 온데간데없고, 살아남으려 외향적으로 변한 나, 다른 사람의 마음에 들려고 억지로 입바른 소리만 하는 나, 남을 원망하는 나, 그리고 나밖에 모르는 나로 바뀌어 있었다. 겉으로는 좋은 사람인척 generous 한 사람인척 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이었지만 정작 나 자신에겐 사랑받지 못했던 거 같다. 적어도 나 자신은 이것이 진실이 아닌지 알고 있었으니까 그렇게 내 삶을 거짓말과 허풍으로 살고 있을 때 명상캠프에 다시 오게 되었다. 대캠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하고 들어주고 빼기하는 4박 5일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항상 내 약점을 숨기기에 급급하고 내 속마음을 드러내기 싫어하던 내가 마법처럼 내 가면을 벗고 사람들을 진실되게 대하고 내 고민 내 감정들을 솔직하게 얘기하고 있었다. 같이 내 인생을 돌아보고 빼기하면서 내가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것들 내가 숨기고 싶었던 것들이, 사실은 약점도 아니고, 숨겨야 할 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그동안 내가 만든 감옥에서 내가 자진해 들어가 마음의 감옥에 갇혀있었던 것이었다. 그 감옥이 내가 지은 것이라는 걸 대캠을 통해 깨달았다. 대캠이 아니었으면 평생 마음의 감옥에서 종산유예를 받다. 평생 살며 고통 받았을 것이다. 내가 만든 감옥에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다 사실 자신이 알고 있다. 다만 그것을 일깨워 줄 사람이 필요할 뿐 그러기에 대캠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나도 얼른 인간완성이 되어서 사람들을 돕고 싶다. 우리의 모든 존재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