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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 정도

처음 마음수련 캠프를 참여했을 때는, 저 스스로 의구심이 많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때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상처받은 일도 많아 괴로웠습니다. 또한 그런 마음의 번뇌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지 못해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캠프를 진행하면서 명상 방법들을 알려주는 대로 믿고 따랐습니다. 착실히 진행하려고 노력하니, 비록 완전하게 고민들이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과정이 올라가고 명상을 위해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그 고민들이 햇볕을 만난 눈처럼 조금씩 조금씩 녹는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인간관계에서 겪었던 상처들이 많아서 마음속의 흉터처럼 늘 자리 앉아 있었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과거의 상처 받았던 상대방과의 일이 불쑥 떠오르고 제가 다른 일을 하는데 지장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명상캠프에서 배운 ‘빼기’의 과정을 통해 더 이상 슬픈 기억들이 떠오르지 않게 되고 오히려 상대방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 정도로 제가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방을 함께 쓰고 4박 5일 동안 서로의 생각과 감정들을 허심탄회하게 표현하고 저의 이야기를 도와주려 노력하던 도우미 형, 도움님들 그리고 막내인 저를 친동생처럼 아껴주고 의지해준 201호 형들에게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사람에 의해 상처받았던 저는 저를 진심으로 대해 주시는 캠프 참가자 여러분과 도움님들 그리고 도우미형들 덕에 치유하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칭찬하기 시간을 통해, 이제까지 알지 못한 저의 좋은 점들과 장점들을 알게 되어 기뻤습니다. 만약 제 주위에도 인생을 살면서 스트레스로 고통 받고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 캠프를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