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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명상을 시작하기 전에는 저에 대한 열등감도 많았었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많았습니다. 아직 진로에 대해 결정하지 못하여서 명상을 하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해보고 자기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또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자 명상 캠프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명상 캠프를 온 첫 날, 저는 ‘내가 잘못된 생각으로 참가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상은 마음에 있는 짐을 빼는 거지, 진로 고민을 하듯 더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에 진로 고민은 밖에 나가서 하고 여기서는 그 동안의 마음의 짐을 털어놓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이런 생각은 하루도 채 가지 않았고 겨우 둘째 날부터 명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명상의 참 뜻을 이해하게 된 순간 ‘내 생각이 잘못됐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빼기를 통해 참 마음이 되고, 그로 인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해야하는 것을 알게 되면 성공은 뒤따라 온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 4박5일간의 명상을 통해 많은 것을 버렸고 제 마음 속에 있던 열등감마저 사라졌습니다. 앞으로도 쭉 명상을 할 것이고 저 같은 고민이 있는 친구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