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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내려놓을 수 있어 감사하다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던 게 가장 내 희망에 부합했던 가장 필요했던 일인 것 같다. 삶에 지치고 힘든 사람들은 굳이 명상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사람 간에 따뜻함을 느끼고 서로 함께 아파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며 지금까지의 고통은 잠시 신호등의 빨간 불 이었을 뿐, 초록 불로 나아가기 위한 시간 이었음을 알 수 있게 되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이곳은 서로 간의, 누구나 겪는 고민과, 자신만이 겪는 고통이라고 생각했던 힘든 시간들마저 되돌아보며 사람간의 정을 나누는 곳이었다. 수많은 짐을, 언젠가 내가 다시 짊어져야 할 짐이라고 하여도 이곳에 잠시 내려놓고 맡겨놓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