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에 대학에 올라가게 되는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하지만 이 캠프에 참가하면서 원래 목적이었던 자기계발뿐만 아니라 삶의 태도와 소중한 인연, 잊을 수 없는 경험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캠프의 프로그램은 풍성하고 다양했습니다. ‘명상캠프’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기를 돌아보고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는 명상시간도 충분히 가질 수 있었고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그룹활동과 캠프의 분위기를 띄워주는 여러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있었습니다. 제가 특히 좋았던 시간은 ‘명사특강’ 시간으로 평소에는 접할 기회조차 없는 사회 각계각층의 권위있는 인물들의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황하던 청춘 시절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잇어서 유익하고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캠프에 참가하기 전의 저는 고등학교 학업이 끝나고 밀려오는 무력감에 방황하고 대학교 공부에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를 괴롭히던 근심들이 그저 가짜였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빼기 명상을 통해 완전히 없애버리니 전에 경험할 숭 없었던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캠프는 저를 평범한 고등학생에서 준비된 예비 대학생으로 길러주었습니다. 믿음직한 친구들 그리고 형들과 같이 지내며 인생 전반에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빼기 명상은 저를 정신적으로 성숙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