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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행복하다

저는 마음수련 대학생 캠프에 오기 전에는 굉장히 인생은 고통이며 평생 아무에게도 사랑받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잘못 하지도 않았는데 벌을 받았다는 느낌은 계속 제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고 두려워하며 살아왔습니다. 이런 일들을 겪지 않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재수도 하며 미친듯이 공부했지만 생각만큼 큰 성과를 얻지 못하고 마음에 병이 생겨, 정신과에 다니며 약을 먹던 차에 엄마의 소개로 대학생 명상캠프를 알게 되었고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처음 왔을 땐 환하게 반겨주시는 도움님, 도우미분들이 의아했지만 환하게 웃으시며 생활하시는 모습에 저도 억지로라도 웃기 시작했고 이틀 째 되던 날부터는 수면장애로 고통받았던 제가 약을 먹지 않고 자기 시작했으며 셋째, 넷째 날부터는 갑자기 명상 후에 눈이 맑아지고 세상이 명확히 보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편안하게 웃기 시작하는 저를 발견하게 되고 다섯째 날에는 그동안 너무나도 두렵고 어려워했던 남자라는 존재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떨치게 되어 같이 명상을 했던 남자친구들에게 ‘수고했다.’ 라는 인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한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 순간 굉장한 자유로움을 느꼈고 그동안 행복하다는 생각을 살아오면서 해본 적이 없던 제가 처음으로 ‘행복하다.’ 고 생각해본 것 같습니다. 친구들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주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했고 마지막 마음 나누기 때는 저의 과거사를 얘기하는 데도 전혀 울지 않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인류애’라는 개념도 생각하게 되고 서로 도와주시는 도우미들, 도움님 들 내가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임을 깨닫게 해 준 208호 친구들이 너무 감사하고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 할 2과정도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