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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르던 불안감을 알게 되었습니다

2022년 11월 부터 방명캠에 꾸준히 참여해왔지만 대캠은 처음 참가했습니다.
처음 참여하는 대캠이 방명캠이랑 비슷할 줄 알았습니다. 한 방에서 10명씩 지낸다는 것도 직정이 많았고, 심도움님께서 방친구들을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의 참가자로 가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방 도움님과 참가자 친구들을 도우라고 하셨을 때 당연히 ‘내가 그걸 할 수 있을까.’ 나한테 그런 중요하다는 역할을 맡기시는 게 맞는 건가 싶었습니다. 막상 저는 캠프에 들어와서 아무것도 한 것 없이 참가자 친구들, 형들과, 오히려 여기 참가자들 보다 더 재밌게 논 것 같습니다. ‘잘 돌봐주신 우리 105호 방 도우미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늘 뒤에서 캠프가 잘 진행 되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청소하고 바쁘게 돌아다녀 주신 도우미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캠프가 방명캠과 다를까 싶었는데 너무 달랐습니다.
함께하는 힘이 너무 컸고. 정말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됐습니다 이 캠프에 와서 더 감사하는 법을 배웠고, 내가 모르던 불안감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글로 담을 수 없는, 이 캠프는 저에게 큰 가르침과 의미를 부여 해줬고, 돌아가서도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굿…
나를 위해, 남을 위해 행동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