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모든 프로그램과 캠프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같이 캠프를 이끌어준 모든 참가자분께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좋았던 것을 얘기하려니 너무 많아서 어떤 것 부터 써야 할 지 고민이 됩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저는 제가 웃음이 정말 많은 사람이었다는 걸 깨달았고, 혼자보다 함께하는 것이 기쁨이 배가 되고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행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센터를 다니며 명상을 매일 하고있지만, 이렇게 뜻깊고 행복하고, 또 함께하는 것의 즐거움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낯을 가리는 성격으로 다같이 생활하고 어울리는 것에 대해 첫날은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저도 모르게 저는 너무 행복하게 웃고 있었고, 또 진심으로 해주시는 명상 안내와 프로그램들 덕분에 마음이 점점 열리고 이 캠프를 안 왔으면 어떡할 뻔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방도우미 분들 한분 한분 진심으로 챙겨주시고 도와주시는 모습에 앞으로 더더욱 명상을 열심히 해서 도우미 언니처럼 밝고 다른 사람을 서스럼 없이 도와주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올라오는 걱정들이나 불안을 명상을 통해 비워내서 정말 감사했고, 후련했습니다. 정말 앞으로도 확신을 가지고 명상을 이어나가게 힘을 얻은 것 같습니다. 모두 이 캠프를 참가하셔서 행복함과 감사함을 느기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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