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기 명상캠프를 접하게 된 계기는 명상을 하던 곳에서 추천을 받은 것입니다. 솔직히 제 마음은 부정적인 마음으로 가득 차 있어서 명상캠프를 신청하기를 꺼려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확실히 거부의사를 밝히지 못하는 성격이어서 마지못해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캠프 첫 날 처음보는 형들과 동갑내기 친구들과 같은 방을 쓰게 되었습니다. 서먹서먹한 분위기가 흘렀지만, 다같이 모여 명상 방법을 배우고, 다같이 모여 명상을 하였습니다. 명상을 통해 자기의 살아온 삶을 돌아보며 수많은 생각들을 빼기 하였습니다. 제 마음은 빼기를 통하여 본성을 찾기 시작하였고, 이기적인 마음, 부정적인 마음, 우울한 마음, 나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드러내고 싶은 마음, 그 외 여러 가지 자기 중심적인 마음들이 어느새 사람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 긍정적인 마음 등등 솔직하고 깨끗한 마음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니, 자발적으로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게 되고, 타인이 진정으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그런 따뜻한 마음가짐 덕분에 사람들이 제 주변으로 모이기 시작하게 되었고, 비로소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었다는 것을 마음에서 진정하게 느끼게 되어 혼자 눈물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저에게 명상캠프는 너무나도 큰 선물이자 행운이었습니다. 저에게 명상캠프를 소개해주신 분들께도, 명상캠프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에게도, 명상방법에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