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잘 알수가 없었는데 명상캠프에 와서 과거의 나를 돌아보며 제가 무엇을 좋아했었는지 또 무엇을 하고 싶어했는지 되돌아보면서 제가 제 생각보다 과거에 훨씬 더 얽매어져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의 꿈. 저의 진짜 성격. 저의 과거를 모두 잊어버리고 제 마음 속에 세상 속에서 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는 과거 따위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를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 과거의 무지한 저를 일깨워주었고 제가 모든 마음을 버리고 행복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습니다. 이 캠프를 하면서 저는 과거를 잊는 법을 배웠고 현재를 버텨 나갈 힘을 얻었으며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매일매일 저를 불안하게 했던 기억들과 상황들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명상캠프에 참여한 것은 달리 저에게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었다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