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치료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 마음을 돌아볼 시간이 일상 속에서는 잘 가질 수 없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방치했던 제 마음을 볼 수 있는 시간들이었고 제 마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4박 5일이라는 시간이 너무 길어 막막하게만 느껴졌었는데 지금은 언제 시간이 다 지난건지 신기하기만 한 마음 입니다! ☺ 그리고 시설과 밥!!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저희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뒤에서 아무도 모르게 일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와 마음을 덕분에 4박 5일의 따뜻한 기억이 채워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방 사람들이 전부 다 너무 좋았어서 걱정했던 마음들이 전부 무색할 정도로 좋은 마음들만 채워갑니다! 사실 이 캠프 이전에 저의 삶에는 명상이 전혀 들어와 있지 않았는데 이 캠프 덕분에 “명상”이라는 주제가 새롭게 제 삶에 들어오게 된 것 같아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제 마음이었지만 저도 몰랐던 게 마음을 알게 되었고, 그 마음의 근원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명상을 하며 처음에는 잘 이해되지 않았던 도움님의 말들도 점점 이해하게 되었고 마음을 빼는게 이런 것이구나 마음을 벗을 때 그 후련함이 이런 것이구나를 깨달을 수 있었고 이 캠프를 들어오기 전의 저와 나갈 때의 저는 조금은 다른 제가 되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박 5일의 잊지 못할 좋은 기억들을 채워 주에서 모두 감사합니다! 108호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