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캠프에 처음 오게 된 계기는 친형의 추천이었습니다. 기대반 의심반 이었지만 4일이 다 지나가는 이 화요일밤, 왜 이 캠프를 추천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 캠프에 온 첫날, 저를 맞아준건 두명의 도움님들이었습니다. 마치 알고 지낸것처럼 굉장히 친숙한 느낌이었습니다. 명상을 하면서 저는 사진을 찍고 그 사진속에 집착하며 사는 노예였습니다. 항상 사진과 씨름하며 스트레스와 감정 소모를 하는 나날이 지속될수록 여유와 진짜 나의 모습은 점점 멀어져만 갔습니다. 하지만 명상을 시작하면서 저는 사진 속의 내가 허상임을 깨닫고 내 마음세상 속에서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저의 낯선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1과정이 끝난 후 저는 화장실 거울 속에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첫날 어둡고 긴장된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한결 편안해진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과거의 나를 지우면 지울수록 현재의 내가 모습이 내 삶이 더더욱 가치있어 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캠프는 제 인생의 큰 터닝포인트가 될 것같습니다. 30기 캠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