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31기
김윤석

처음에 캠프에 왔을때는 불신이 많았습니다. 강의도 이해가 안가고 도우미님들의 친절도 가식으로만 느껴지고 또 강의를 들어도 잘 와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음빼기 1과정을 하고 있을때에 정말로 제안의 불안했던 마음이 점점 해소되는 것을 느끼고 이 마음빼기 수련이라는게 진짜 나에게 도움이 되는것이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후로는 같은말만 하는 것 같던 강사님의 강의가 들을 때마다 더 깊은 깨달음을 주고 […]

31기
박지석

‘마음수련 대학생캠프’ 이곳은 내게 선물 같은 존재인 것 같다. 벌써 작년 여름부터 이번 31기까지 3번을 오게 되었는데 항상 올때마다 너무나 큰 감동과 변화를 안겨주었던 것 같다. 사실 31기 오기 이전 잠깐 공백기를 가진 적이 있었다. 그때는 또 다시 내 마음세계에 또 가짜마음에 휘둘리며 너무나 힘든 시간을 지내고 있었는데 7월 6일 31기 대캠을 갈지 안갈지 큰 […]

31기
박시온

도움님, 도우미들이 정말 진심으로 도와주셔서 감동받았다. 초심자 친구들을 보면서 내가 가로막는 것 같아서 미안했다. 어쩜 여기온 친구들이 하나같이 순수하고 긍정적인 친구들만 왔는지 모르겠다. 인생에서 이렇게 즐겁고 좋은 추억들만 가져갈 수 있는 캠프가 있는지 모르겠다. 가장 큰 수확은 마음을 비움에 따라 내가 어느새 정말 하염없이 웃고 있더라. 상대가 진심으로 잘 됏으면 하는 마음이 생겼다는게 신기했다. 다음에는 […]

31기
최용훈

처음에는 잡생각과 여러 가지 마음들을 정리하려고 왔었는데 여러 과정들을 4박5일동안 거치면서 이 모든 내 생각들이 내안에 있었던 가짜마음 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럼으로써 내 마음이 한결 더 편해지고 따뜻해지게 되는 계기가 되어서 행복해지게 되어 너무나도 뜻깊고 뿌듯한 시간이었다. 31기 겨울 캠프가 열린다면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Mind study college students Meditation camp fighting!

31기
정성진

저는 예전에 메인센터에서 오랫동안 명상을 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명상을 그만 둔지 반년이 지났는데 대학교에서 이번 대캠 홍보물을 보고 별 기대 없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4박5일 동안 친해지면 얼마나 친해지겠나 라는 생각에 잠도 방 맨끝에서 자고 그냥 명상만 하다 가야지 라는 생각을 했었고 설상가상으로 우리 방이 다른 방 통틀어서 분위기가 제일 좋지 않았습니다. 얘기도 안하고, 활동도 같이 […]

31기
윤소영

부모님의 권유에 그래 까짓거 가보자의 마음으로 왔다. 내가 바뀔 수 있다는 설렘은 너무 미약했고 다만 매일이 불안한 내가 부질없는 시간들에 더 힘들어 하면 어떡하지 걱정이 앞섰다. 나는 불안이 심했다. 불안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잠들고 일어나고 때론 꿈 속에서 그 곳에 머물렀다. 벗어나고 싶었지만 힘들었다 하루면 멈추겠지 생각했던 불안은 학기가 시작하고 끝나고 이곳에 오고 명상하는 시간까지 […]

31기
이민주

가기 전날 ‘어떤 친구를 만날까?’또 내가 얼마나 많이 변할까? 를 생각하며 잠들었었다 사람들을 만날 생각에 한편으로 들떠있었지만 지금의 내 마음 상태를 보았을 때 너무나도 복잡하고 고민들이 많아서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도 했었다 하지만 괜한 걱정을 한 거 였다.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친구들과 동생들과 언니들과 친해지면서 너무 즐거웠다. 너무너무 착한 사람들이고 정이 많은 사람들이라서 이런 사람들이 […]

31기
이지윤

정말 나 자신을 매일매일 괴롭히며 내가 나를 갉아먹던 시기에 기적처럼 명상캠프라는 기회가 생겼다. 어머니의 추천으로 반신반의했지만 처음에는 명상의 명자도 모르고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속세와 떨어져 쉬다오자 라는 생각으로 오게 되었는데 정말 이 단순한 4박 5일 캠프가 나를 이렇게나 변화시키고,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방황하는 나를 위한 방향을 잡아주는 터닝 포인트가 될 줄은 몰랐다,항상 과거에 […]

31기
안다영

언젠가 행복할 날을 위해 버티는 게 당연한 것인 줄 알고 살아왔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고등하교를 졸업하기만 한다면 하지만 달려온 길 끝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 또 다시 열심히 달려가야 하는 아득한 길 뿐, 저 안의 힘들다고 소리치는 나 자신을 조금만 더 달리라고 채찍질만 하던 어느 날, 공부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던 밤이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가방을 내려놓은 […]

31기
익명

대학교 3학년이 되면서 이전보다 해야 할 일이 많아지고, 마음에 여유가 많이 없어졌다. 갑자기 불어나버린 할 일들을 생각하느라 그 어느 것에도 집중하지 못하였다. 한 가지를 하다가 또 다른 것이 걱정이 돼서 이것저것 손만 대보고 마는 나의 모습에 스스로 실망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별을 겪으면서 자존감마도 낮아진 게 느껴졌다. 자꾸 나를 비교하게 되었고, 나의 행복보다 다른 사람의 행복이 […]

31기
윤영찬

명상캠프를 듣던 처음날 이런거 도대체 왜가는건가.. 할 일도 너무나 많은데.. 이런 생각을 했다. 그만큼 여유도 없고 명상이란 시간 남아도는 사람만 정말 할 것 없을 때 하는 것이라고 치부했다. 그리고 명상캠프 체험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 난 정말 행복하다. 원래 인생이란게 힘들고 괴로운 것이고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그런걸 견디며 살아야한다고 생각한 나에게 “빼기명상” 은 새로운 터닝 포인트를 […]

31기
강성빈

오랜 시간 굳어져 버린 저의 안 좋은 습관들을 고치는 것을 목표로 오게 되었지만, 별 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계룡산 아래에서 문명을 잠시 벗어나 쉼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얼마만의 진정한 휴식인지 모르겠습니다. 사회 속에서 우리의 결정을 어지럽히던 수많은 선택지들은 사라지고 명상이라는 하나의 선택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바쁜 도시 안에서 감각을 마비시키는 수많은 자극들은 사라졌습니다. 운명은 상황과 선택으로 이루어진다고 […]

31기
김병찬

갤러리 워크 시간이었다. 그 때 내가 되고 싶은 사진으로 덩치 큰 사람들이 진흙밭에서 치고 박는 사진을 골랐다. 제발 잡생각을 버리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도전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지난 캠프를 돌이켜보니 내가 이 캠프를 신청했을 그 때부터 난 이미 그 사진처럼 행동한 것은 아니었을까 느껴본다. 여기 와서 명상도 많이 해보고 내 또래,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을 […]

31기
김지아

명상이 그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것인 줄 알았는데 비워내지 않고 묵혀두면 결국은 변하는 게 없다는 걸 알고 빼기 위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나의 마음을 나의 헛 생각을 사라지도록 말그대로 더 이상 남아있게 없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참된 명상임을 알았습니다. 나를 비우고 나의 산삶을 비우고, 그 속 나의 생각을 비우고 진정한 마음의 소리가 들렸을 때 너무나도 […]

31기
김지민

마음수련 대학생 캠프를 신청했을 땐 정말 행복해질까라는 의문이 컸어요. 캠프에 오고나선 그 걱정과 의문들이 다 사라질만큼 행복해졌습니다. 저는 항상 외로워하고 누군가와 같이 있고 즐거워도 마음에서 계속 느껴지는 외로움이 있었어요. 사람을 찾고 항상 누군가를 곁에 두려고 하고 그러면서 더 외로워졌던 것 같아요. 항상 그 문제를 남 때문을 미루고 더 집착했는데 마음수련 대학생 캠프에 와서 명상을 하고 […]

31기
나솔샘

처음에는 빼기를 하라며 행복했던 기억도 다 버리라는 말이 이해가 안 갔다. 하지만 명상을 하면서 기쁘고 즐거운 순간에도 예전에 행복을 기준삼아 마음껏 현재를 느끼지 못하는 나를 깨달았다. 과거엔 나 혼자 그 순간순간을 놓지 못하고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당연히 함께 느꼈던 감정을 혼자 되새김질 하며 느끼니 외로울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감정을 하나하나 버리는 게 […]

31기
최세미

이 대학생 캠프에 오기까지 몇 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친한 동생과 언니의 끊임없는 연락과 기다림에 결국 마음이 움직였고 캠프에 왔다! 나 자신에 대해 진심으로 뒤돌아보고 내려놓을 수 있었던 진짜 그런 방법이 있다니 하면 할수록 놀랍다. 어쩔 때는 눈물이 났고 어쩔 때 는 화도 났지만 그리고 한 번씩 너무 힘들기도 했지만 함께하는 우리방 친구들 덕분에 온 것 […]

31기
최유리

중요한 시험을 망치고 재정비라는 명목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었는데 어머니의 권유로 아무 것도 안하고 있는 것보다는 뭐라도 건지고자 신청하였습니다. 그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노는 것인 줄 알았는데 생각과 달리 명상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 처음에는 후회도 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어색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오랜만이라 조금은 낯설었는데 이렇게 금방 친해질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것은 명상을 […]

31기
양도헌

사람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굉장히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마음속 가짜가 지휘하는 대로 움직이는 곡두각시였습니다. 마음의 병을 앓으면서 힘들었고 눈물도 많이 흘렸었습니다. 약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고 마지막 도피처로 선택한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의심도 많고 상처도 많이 받았었기에 이곳에서 제시한 방법 또한 의심했고 의미를 찾는 과정에서 고심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머릿속 가짜나의 의심은 […]

31기
김병국

처음 이곳을 올때는 조금의 긴장은 있었지만 그래도 가볍게, 별 생각 갖지 않고 오게 되었다. 안 그래도 낯을 많이 가리는데 방에는 난생 처음 보는 많은 친구들이 있어서 갑자기 떨리고 막막한 느낌이 다가왔다. 명상을 본격적으로 접했을 때도 사실 잡념과 걱정이 많은 나의 성격 탓인지, 집중도 잘 안되고 생각하는 것을 너무 깊게 받아들였다. 하지만 주변 친구들, 동생들, 도우미 […]

30기
김중권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이 있다. 이는 ‘ 네 주제를 알라’ 라는 말로 오역되어 사용되기도 하는데, 원래 이 뜻은 “너 자신이 무지(알지 못하다) 하다는 것을 라라”는 말이다. 즉, 내가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라는 뜻인 것이다. 이 말은 이 마음수련을 겪은 내게 와 닿은 말인 거 같습니다. 나는 마음수련에 대해서 알지 못했고, 명상이라는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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